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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브릭스 체제, 개도국들의 힘 모으도록 도와"——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고청양 교수

2022-06-23 14:38:21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고청양(顧清揚) 부교수는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브릭스의 협력은 록색발전, 과학기술 응용, 디지털 경제, 에너지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었으며 브릭스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확대하는 것은 개도국들의 힘을 모으고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구 부교수는 "브릭스 신개발은행(NDB)은 이미 작년에 규모를 확대해 아랍에미리트, 우루과이, 방글라데시, 이집트를 신규 회원국으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앞으로 브릭스 국가들은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을 한층 더 강화하고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현재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일대일로 사업 등과 심도 깊이 협력하고 협력 발전 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릭스는 전 세계 인구의 40% 이상,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개도국의 요구를 더욱 잘 리해하고 있다. 따라서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은 개도국의 코로나19 사태 및 발전 도전 대응 등을 돕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구 부교수는 "전 세계는 국제 정치, 경제 질서를 개혁해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발전 사고를 혁신해야 하며 중국은 이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방주의, 제로섬 게임, 랭전적 사고는 글로벌 발전, 특히 개도국에게 매우 불리하다"면서 "인류는 력사의 교훈을 얻어 전 세계가 단결을 향해 나아가고 발전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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