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국 하문(廈門)시와 브릭스(BRICs) 국가 간 대외무역액이 20.7% 증가한 737억8000만원에 달했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등 신흥 경제 5개국을 지칭하는 용어다.
하문 해관(세관)에 따르면 2021년 대(對)브릭스 국가 수출액은 512억원, 수입액은 225억8000만원으로 2020년 대비 각각 16.1%, 32.5% 증가했다.
지난해 브릭스 국가 중 하문의 최대 교역국은 브라질이였다. 브라질과의 대외무역액은 12.5% 늘어난 226억5천만원으로 대(對)브릭스 대외무역액의 30.7%를 차지했다.
러시아와의 대외무역액은 225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보다 32.3% 늘어 브릭스 국가 중 가장 크게 성장했다.
2021년 하문의 대외무역액은 8876억5000만원으로 2020년보다 27.7% 증가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