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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름맞이 천진시 조선족 민속장기 대회 개최

2022-06-20 15:48:10

지난 6월 19 일, 천진시 조선족민속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천진시조선족련의회에서 협조한 '2022 여름맞이 천진시 조선족 민속장기 대회'가 천진시 백세시대문화센터에서 뜻깊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 예정일은 5월 21일이였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6월 19일로 지연되였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인원제한때문에 예선경기는 5월말에 16명선수가 출전하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금호타이어(천진)공장 성금형(58세, 한국인)총경리, 천진시조선족기업가 협회 상무부회장 김영철(53세, 안도출신), 금호타이어(중국)연구개발중센터 소장 김철(54세, 한국인)박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천진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최광석 회장(계서시 출신, 현 천진시빈해신구 정협위원, 금호타이어(천진)공장 당위서기 겸 공회주석)은 개막사에서 "우리 전통문화중의 하나인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하기까지 천진시조선족련의회 등 사회각계와 장기동호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천진시기업가협회 김영철 상무부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장기를 우리가 솔선수범하여 잘 지켜나가자"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민속장기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에 이어 예선에서 선발된 8강선수들이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치렬한 각축전을 벌인결과  연길출신의 리근송(51세) 선수가 우승을, 계서 출신의 최광석(47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 3등은 가목사 출신 김성덕(57세), 4등부터 8등까지는 리준(35세, 룡정), 김파(47세, 화룡), 김룡(34세, 연길), 정건(40세, 밀산) , 리진청(34세, 도문)선수가 차지했다. 

폐막식에는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심재관회장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을 주었다. 심재관 회장은 "조선족장기는 참석인수가 적은 게임이긴 하지만 우리 민족 전통중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문화이다. 이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실어주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하면서 우리 민속장기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천진시조선족련의회와 개인적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심재관, 성금형, 김영철, 김화, 우봉금, 김파, 김강석 등 여러 기업인들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었다.

/천진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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