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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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엄마가 좋아
엄마를 가진 아이는 보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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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는 자상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특히 나와 아빠를 잘 리해해주시는 “천사표”엄마, 친구 같은 엄마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집은 항상 행복의 웃음꽃이 만발하며 매일매일 행복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번 ‘어머니날’에 어머니에게 무엇을 해드릴가? 고민중에 어느새 아름다운 꿈나라로 소르르 들어갔다. 꿈속에서 나는 색종이로 예쁜 카네이션 꽃다발을 만들어서 어머니께 선물로 드렸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김치 주먹밥, 계란말이, 토스트를 만들어서 커피와 함께 어머니께 간식으로 드리면서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씀드렸다. 어머니는 함박꽃 같은 웃음을 지으시면서 “우리 딸, 고마워. 언제 이 많은걸 준비했어. 사랑해!”라고 하시며 두 손으로 나를 꼭 끌어안아주셨다. 이 때 “지아야, 얼른 일어나. 밥 먹고 핵산 검사하러 가야지.” 하는 엄마의 부름소리가 들려왔다.
꿈이였다.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번 ‘어머니날’에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였다.
/지도교원 손혜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