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진흥 60조'는 채용주체에 대해 권리를 부여했을뿐만 아니라 인재자체에도 일련의 부담 완화, 지원 격려 등 정책 조치를 내놓았다.

16일 성 정부는 '신시대 룡강 인재진흥 60조'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흑룡강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 청장 사광화는 우리 성의 인재 자체에 대한 규제 해제, 격려 지원 정책과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 성은 '감량', '완화' 정책을 적극 락실하여 더 많은 인재들이 혁신 창조, 과학연구사업에 전심전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사광화는 인재에 대한 규제 해제, 격려 지원 정책은 인재의 과학연구 규칙과 성장 규칙을 따르는 것을 중시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과학연구에 몰두하고 성과 전환을 격려하며 임금 대우를 향상시키고 혁신 창업을 지원하며 원활한 류동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이고 립체적인 정책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기울여 인재를 각종 체제의 속박에서 해방시켜 재능과 에너지를 충분히 방출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인재로 하여금 과학연구에 모든 정력을 집중하게 한다.

기존의 과학연구자들이 과학연구 경비 관리 모델이 강직하고 재료가 많으며 작성표가 많고 회의가 많은 등 사무적 부담이 비교적 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은 더욱 느슨하고 유연한 과학연구 경비 사용 관리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과학연구자들을 위해 '감량', '완화'를 통해 우수한 과학연구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여 과학연구자들이 전심전력으로 혁신하고 창조하도록 한다. 경비관리에 있어 과학연구 활동을 구속하는 경비 조정 규정을 타파하고 지나친 경비 과목의 요구를 제한하며 간접 비용의 단일비례 기준을 타파한다. 과학연구 경비 관리 개혁을 통해 과학연구 경비의 사용을 더욱 기동적이고 유연하게 하고 인재의 창조적인 활동을 위해 더욱 잘 복무한다. 사무적 부담을 줄이는데 있어 항목 신청과 인재 평가에서 과학연구자가 작성해야 하는 각종 양식 자료를 통합하고 온라인 신고, 정보 공유 등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여 그들이 번잡한 사무에 대응하는 업무에서 해방시켜 마음을 가라앉히고 학문을 연구하도록 한다.

둘째, 혁신 인재가 성과의 전환 수익을 더욱 잘 공유하도록 한다.

사광화는 지식을 존중하고 인재를 존중하며 창조를 존중하여 인재가 창조한 성과에 합리적인 가치 보답을 주도록 하는 것이 정책을 제정하는 착안점, 진력점이라고 말했다. 정책 규정에 의하면 대학교, 과학연구원이 소재한 성 내에 정착한 과학기술 성과 전환 프로젝트는 기술 계약에 따라 입금 금액 또는 지분 환산 금액에 따라 일정 비률의 자금 장려를 하고 항목마다 최고 1000만원을 장려한다. 성 소속 대학교, 과학연구원의 직무 과학기술성과는 성과 완성자가 전환을 실시하면 전환 순수익의 70%와 10%보다 낮지 않게 성과 완성자와 전환 공헌자에게 장려하고 과학연구자들이 성과 전환에서 실질적인 격려와 수익을 얻게 해야 한다.

셋째, 다원화된 임금 분배제도로 인재들의 창업을 격려한다.

정책은 혁신과 공헌의 가치를 충분히 나타내야 한다. '많이 일한 사람이 많이 벌며 성과가 많은 사람이 상을 많이 받는다.'는 긍정적인 격려 효과를 형성해 인재의 획득감을 확실하게 향상시키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인재, 의료위생 인재, 기업관리와 과학연구 인재를 격려하는 것을 중시해야 한다. 그중 기업관리와 과학연구 인재를 격려하는데 있어 서로 다른 류형의 국유기업에 대해 지분, 리윤 분배, 투자 등 격려 조치를 실시한다. 시와 현의 량급 정부에서는 첨단기술 기업 년봉 50만원 이상의 연구개발 인원에 대해 격려정책을 제정하고 수익과 실적의 쌍방향 목표를 실시함으로써 기업과 인재가 더욱 긴밀한 리익 공동체를 형성하고 기업발전과 인재증수의 '윈윈'을 실현한다.

넷째, 인재의 겸직과 직장을 떠나 창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인재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도록 한다. 혁신적인 창업에 뜻을 둔 사업단위의 과학연구자에게 대폭적인 지원을 하며 리직 창업, 겸직 창신, 재직 창업, 기업에 가서 중대한 프로젝트 연구를 통해 얻은 업무실적은 직함 심사, 직무 경쟁, 심사 장려의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업류의 신형 연구개발 기구에 파견되거나 프로젝트 합작에 참여하는 사업단위의 과학연구인원은 복귀 후 근무년령을 이어서 계산하고 원래 초빙한 전문기술 직무에 따라 업무를 배정한다. 중점 분야, 중대한 프로젝트, 중대한 플랫폼을 둘러싸고 집중적으로 공관기간을 전개하여 과학연구 인원이 원 단위에 대해 자률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호적, 신분, 학력, 인사 관계 등 제약을 타파하고 도시와 농촌, 지역, 업계 등 서로 다른 소유제 인재의 원활한 류동을 추진한다. 성내 양로보험은 지역과 체제를 뛰어넘는 접속 처리 시한을 30% 이상 줄이고 고차원 인재에게 성내 타지역 진료 직접 결산 '록색통로'를 열어준다.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인재 류동의 보장 조치를 보완하고 각종 인재가 과학기술 혁신의 주전장과 일선에 투신하는 것을 격려해야 한다.

다섯째, 인재가 기층에 뿌리내리고 공을 세우게 한다.

기층 인재의 구조적 부족, 예비력량 부족 등 실제수요에 맞추어 기층을 향한 선명한 인도적가치를 견지하고 각종 인재가 기층으로 이동하는 것을 지원하며 국가의 '5대 안전'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공을 세우고 사업하도록 유도한다. 기층 사업단위의 채용조건을 완화하고 향촌진흥을 돕는 '만인계획'을 실시하며 간부 인재의 '팀식 변방지원 행동'을 지지한다. 전문기술 인재가 기층에서 유연한 복무를 전개하는 것을 격려하고 그들이 더 좋은 대우를 받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고 더 큰 가치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