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려행(同程旅行)의 '2026년 하계 운송 시즌 려행 트렌드 예측 보고서'가 6월 26일 발표되였다. 졸업 려행 빅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흑룡강성은 전역의 시원한 생태 환경, 특색 있는 관광 렬차, 다양한 청년층 맞춤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여름철 피서 및 졸업 장거리 려행의 인기 목적지로 떠올랐으며 할빈, 가목사, 대흥안령 지역의 려행 수요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할빈 볼가장원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나들이를 즐기는 관광객들.
항공 려행 측면에서 할빈은 전국 하계 운송 시즌 항공 국내 목적지 톱 10에 진입, 가목사행 항공편 예약 증가률도 전국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6월 하순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할빈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이미 예약 성수기에 접어들었으며 7월 상순에는 졸업 려행과 가족 단위 피서 수요가 맞물려 첫번째 려객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계 운송 시즌 동안 연대, 혜주, 위해 등 3·4선 도시에서 흑룡강으로 향하는 항공편 수요가 급증했으며 하위 시장 관광객들은 울창한 숲속 피서와 국경 풍광의 장거리 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내 여러 지역의 수요도 분산되어 상승세를 보였으며 대흥안령 지역, 경박호, 이춘 삼림 휴양지의 검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덜 알려진 숲속 피서 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박호 검색량 지속 상승.
관광 렬차는 국내 관광객들이 흑룡강으로 피서 휴가를 떠나는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동정려행 플랫폼에서 올해 여름철 관광 렬차 예약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 동북 지역 피서 전용 렬차가 인기 상품으로 부상했다. 할빈을 거점으로 대흥안령, 후룬벨, 장백산을 련결하는 이 렬차는 교통, 관광, 숙박을 원스톱으로 통합하여 졸업생들의 친구 동반 려행이나 로년층 가족의 느린 려행에 적합하다. 전국 주요 철도 출발 도시의 많은 승객들이 장거리 렬차를 리용해 흑룡강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귀향, 졸업 려행, 가족 피서 등 다양한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막하 북극촌.
학생 려행객 층이 흑룡강 하계 성수기 려행객 증가의 주력으로 부상했다. 동정려행 졸업 시즌 데이터에 따르면 '졸업 려행' 검색량은 전월 대비 300% 급증했으며 16~20세 젊은 리용자의 예약 건수는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 할빈은 전국 졸업 공연·관람 톱 10 목적지에 이름을 올렸으며 음악 축제와 도시 공연이 많은 졸업생들의 원정 관람을 끌어들였다. 할빈으로 향하는 젊은 려행객의 예약 건수는 전월 대비 30% 상승했다. 전체 하계 운송 시즌 려행객 구성에서 국내 학생 려행객 비중은 29%, 국제선 학생 비중은 37%에 달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흑룡강의 장거리 피서 코스를 졸업 려행의 첫번째 선택지로 삼았다. 숲속 트레킹, 국경 자가용 드라이브, 러시아 풍경 거리 탐방이 주요 려행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가족 및 로년 려행객 층도 전역 려행 수요를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국내 하계 운송 시즌 가족 려행객 비중은 38%로, 할빈 극지공원, 동북호림원, 숲속 학습 코스가 가족 단위 려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로년 려행객 비중은 16%로, 여유로운 동북 지역 관광 렬차가 중장년층 관광객의 피서 수요에 적합하다. 국내 환승 려행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주로 북경, 성도, 서안의 허브를 경유해 흑룡강으로 도착하고 있다. 이처럼 립체적인 교통망이 전국에서 동북 지역으로 이어지는 피서 통로를 열어젖히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