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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4개 시·현, 전국 농촌 전자상거래·택배 협동발전 시범구로 선정

2026-06-29 10:49:54

국가우정국, 교통운수부, 농업농촌부,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농촌 전자상거래·택배 협동발전 시범구 명단에 흑룡강성 손극현, 목릉시, 태래현, 동강시가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현지 교통 여건과 산업 특성을 고려해 현-향-촌 3단계 물류망을 구축하고 우편과 교통 융합, 려객·화물·우편 련계,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 물류의 마지막 배송 문제와 농산물 상행 비용 절감을 해결하고 있다.

촌급 종합 서비스센터.

손극현은 광활한 지역 특성에 맞춰 정책 지원과 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했다. 매년 재정 전문 자금을 지원하고 1500만원을 투입해 2400㎡ 규모의 표준화된 물류센터를 건설, 여러 택배사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78개 촌급 종합서비스 거점을 설치해 촌급 적용률 100%를 달성했으며 519회의 전자상거래 교육을 통해 1만8600여명을 양성하고 5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손극현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장면.

목릉시는 려객·화물·우편 융합을 통해 효률성을 높였다. 6개 향진 종합서비스 거점을 개조하고 8개 협동 전용 로선을 개통, 23개 거점을 추가로 설치해 총 52개의 물류 거점을 확보했다. 1500㎡ 규모의 시급 물류센터를 통해 하루 1만5000건의 물량을 처리하고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 효률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3kg 농산물 상행 택배비가 기존 12원에서 5원 수준으로 대폭 낮아졌다.

손극현 인터넷판매 상품 전시청.

태래현은 '다거점 통합, 자원 공유'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현급 려객터미널에 분류·보관 시설을 갖추고 순풍, 중통, 원통 등 주요 택배사와 협력해 려객버스를 리용한 소형 택배 대리 운송을 시행, 하루 평균 190여건을 처리하고 있다. 현재 9개 향진 종합서비스 거점과 5개 려객화물우편 종합서비스 거점을 운영 중이며 물류비 절감과 버스 운영 수익 증대를 동시에 실현했다.

태래현의 상품 전시.

이번 선정은 흑룡강성이 농촌 물류 혁신을 통해 거둔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우편·상업 융합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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