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할빈시 도리구에서는 '따뜻함에 관한 재구성'이 발생하고 있다. 이곳에서 따뜻함은 체감의 온도일뿐만아니라 봉사와 정서로 엮은 환대의 미학으로 승격되였고 만질수 있고 몰입할수 있으며 공명할수 있는 도시체험으로 되였다.

중앙대가를 거닐면 '창의 난로'가 별처럼 널려 령하 20도의 찬바람 속에서 따뜻한 빛을 발한다. 다람쥐 IP 난로 옆에서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넘실거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의 난로 앞에서 련인들의 그림자가 오렌지빛 불빛 속에서 흔들린다. 빵 모양의 난로는 따뜻함을 만질 수 있는 모양으로 만들었다...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난로불 옆에서 시원한 맥주를 한모금 맛보는 이런 기묘한 반전은 겉으로는 춥고 속으로는 따뜻하고 진지한 이 도시의 성정을 닮았다.

이런 배려는 군력음악공원의 왕홍 대형 눈사람에게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올해 왕홍 대형 눈사람은 키가 19미터이며 더욱 둥글고 포만된 몸매와 마음을 치유하게 하는 따뜻한 미소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눈사람 콘서트홀에는 클래식과 재즈가 난류처럼 흐른다. 눈사람 문화창의 상점에서는 따뜻한 기억을 휴대할수 있는 선물들이 진렬되여 있다.

수십차례의 강설에 직면하여 도리구 도시관리국은 480개 도로를 등급을 나누어 관리통제하였다. 도리구 교통관리부문은 현대화관리의 지혜를 보여주며 중앙대가 등 핵심구에서 '천천히 들어오고 빨리 나가는' 교통책략을 실시하였다. 인기 관광지에 주차 공간을 개척하고 인터넷 차량 예약 승강소를 설립하여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였다.

중앙대가 상가들은 자발적으로 '온기 련맹'을 구성하여 서비스 공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팀은 '따뜻한 길' 애플릿을 개발하여 온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길을 찾게 했다. 예술가는 거리의 아늑한 순간을 벽화로 그려 감동을 굳혔다. 도리구 당안관의 '따뜻한 기년' 특별 소장에는 이번 겨울의 수천장의 웃는 얼굴과 수백통의 손편지가 수록되여 있다.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예술 경관에서 세심한 인문 디테일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순환, 이것이 바로 '도리 온도'가 제시하는 따뜻한 철학이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