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면제 정책의 혜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흑룡강성의 '입국관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을 방문해 관광하고 쇼핑을 즐기고 있다.
흑룡강성출입국변방검사총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9일까지 흑룡강성 각지 출입국항구의 관광객은 9만 1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8% 증가, '입국관광' 시장이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른 아침, 흑하수상운수항구 려객검사대청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대규모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국려행'을 위해 입국을 기다리고 있었다.

러시아 국적 관광객 나타샤는 "우리는 하바롭스크에서 중국으로 관광을 왔다. 새로운 정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비자면제 정책 덕분에 중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여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흑하출입국변방검사소 근무3팀 부팀장 장뢰는 "올해 들어 흑하려객검사항구의 출입국 관광객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매일 약 4000명 정도이다. 최근 일주일동안 출입국 관광객은 2만 7천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빙설시즌이 도래하면서 할빈에서 빙설을 감상하고 즐기는 것이 국제관광의 새로운 열풍이 되고 있다. 240시간 무비자 정책 및 일방 비자면제정책의 시행으로 많은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할빈을 찾고 있다.

할빈출입국변방검사소에 따르면 할빈공항은 최근 할빈-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로선 등 4개의 신규 국제로선을 추가, 려객로선은 주간 87편에서 118편으로 증가했다. 새해 첫날 이후 항구 출입국 려객 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증가했다.

베트남 국적 려객 밍티는 "이번이 할빈 첫 방문이다. 설향을 정말 좋아하게 됐고 정말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려객 증가에 대비하여 흑룡강성출입국변방검사총대는 출입국 검사 절차 최적화를 강화하고 편의 서비스 홍보를 진행하며 항구 안전 관리 통제를 강화, 중국과 외국려객의 안전하고 질서 있으며 효률적이고 원활한 려행을 보장하고 있다.

할빈출입국변방검사소 근무1팀 팀장 왕기명은 "우리는 '24시간 순환근무+스마트경력 배치' 모델을 시행하고 있으며 야간 및 새벽 시간대의 항공편 밀집 정점 시기를 위해 검사 채널을 동적으로 증설하여 국제 항로 확장에 견고한 통관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송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