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세계관광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 교류 협력 플랫폼인 세계관광경제포럼(이하 포럼) 2025년 정상회의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할빈시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신질생산력: 세계 관광 경제의 새로운 엔진'을 주제로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및 관련 국제기구 책임자, 다국적 정부 문화관광 부서 공무원, 세계 500대 기업 임원, 저명한 기업인 및 전문가 등 전 세계 5대륙 30여개 나라 10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개방 협력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고 관광 경제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그릴 계획이다.

세계관광경제포럼 2025년 정상회의가 할빈시에서 열린다.
세계관광경제포럼은 2012년 오문 특별행정구에서 창립된 년례 정상회의로 지금까지 총 10회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지금까지 90여개 나라에서 140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 44개 협력 국가와 13개의 중국 초청 성시와 협력해 문화관광 브랜드를 홍보, '세계가 중국에 주목하고 중국이 세계와 련결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왔다. 올해 포럼은 오문을 벗어나 처음으로 '얼음도시' 할빈에서 개최되는 리정표적인 행보로서 사방의 손님을 널리 초청하고 있다. 이는 흑룡강성의 문화관광 영향력과 국제협력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할빈빙설대세계는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빙설은 한 지역을 불태우고 아름다운 풍경은 사계절 펼쳐진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발전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빙설로 유명세를 타고 혁신으로 과제를 해결, '신질생산력'을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얼음경제, 동계스포츠, 생태관광, 웰니스관광 등 산업을 발전시켜 왔다. 또한 여름피서와 겨울빙설 두가지 '100일행동'을 통해 '빙설 인기'가 성공적으로 '사계절 인기'로 전환되도록 추진했다. 2024년 한해 동안 흑룡강성은 루적 관광객 2억 8200만명을 유치, 전년 대비 29.1% 증가, 관광 총수입은 3701억 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7.1% 증가했다. 그중 국제 관광객수는 1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95.4% 증가, 입국 관광객 관광지출은 134억 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5% 증가했다. 문화관광 시장의 활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질적 향상과 량적 증가 세력이 강력하게 나타나 세계에 중국 관광경제의 고품질 발전 활기를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할빈 중앙대가.
분발하여 새로운 장을 열고 기세를 타고 미래로 나아간다.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문화관광 업계의 년례 성회로서 이번 포럼은 흑룡강성 전역 전계절 관광 발전 배치 및 산업 혁신 실천과 긴밀히 결합될 예정이다. 또한 '빙설경제와 산업 혁신', '문화력량 부여와 브랜드 구축', '투자 선도와 프로젝트 개발', '국경간 협력과 협력 기회'라는 네가지 핵심 의제에 초점을 맞출 계획으로 흑룡강성이 세계의 우수한 자원과 혁신 동력을 련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일정 구성상 포럼은 개페막식, 기조연설, 원탁토론, 문화관광 전시 및 흑룡강성투자유치설명회 등 행사를 마련해 국내외 참가자 및 기업을 위한 고수준의 국제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수한 프로젝트를 련결하며 글로벌 관광경제 혁신사슬과 산업사슬의 유기적 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 개최기간은 흑룡강성 동계 빙설관광 '100일 행동'시기와 겹쳐 참가자들은 할빈의 랜드마크 관광지 및 빙설프로젝트를 방문하도록 초청받아 중국 빙설관광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관광 융합의 혁신 성과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