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할빈 태양도 풍경구 태양석 광장에서는 많은 남방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눈조각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들은 눈조각을 배경으로 휴대전화를 꺼내 하나하나의 멋진 순간을 기록했다.

광장에는 20여미터 높이의 '눈아저씨' 눈조각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고 장인들은 여전히 정교하게 다듬고 있었다.

이미 완성된 '설룡 2호' 눈조각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부 아이들은 눈배 앞쪽의 얼음 우에 올라가 놀거나 사진을 찌고 있고 있는 가운데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할빈시 각 관광지의 빙설 경관이 차례로 완성되면서 얼음도시를 찾아 겨울 경치를 즐기는 남방 관광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얼빈'의 겨울 관광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