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옥수수죽 재료는 아주 깨끗해요. 흙토에서 나온 신선한 옥수수로서 어떤 첨가물과 방부제도 없어요. 여러분 안심하고 드세요. 분명히 어린 시절의 맛을 느끼실 거예요" 한 플랫폼 라이브방송에서 진행자 팡제(胖姐)가 먹으면서 추천했다. 노란빛이 도는 옥수수죽은 부드럽고 쫀득했으며 화면을 사이에 두고도 군침이 돌게 했다.
"이것은 저희가 자체 생산한 록목산(绿牧山) 옥수수로 가공한 것입니다. 옥수수 자체가 찰지고 달콤하며 조리하면 집 전체에 향이 퍼집니다. 성 농과원 식품가공연구소에서 과학기술을 지원해주셔서 저희와 공동으로 이 소가 들어간 옥수수죽을 개발했습니다. 2025년 1월 출시 이후 하루 4만개를 생산해도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할빈 싱상농업기술개발유한공사 리사장 하영의(何永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진공 신선 옥수수만을 해오던 그는 그동안 등외품, 즉 크기가 다소 균일하지 않은 옥수수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영양과 맛은 좋지만 사료로만 쓸 수 있어 재배 원가도 회수하지 못했다. 이번에 성 농산물가공 산업기술 협동혁신 확산 체계(이하 성농산물가공 체계)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그것들은 화려하게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가치도 배가되였고 인기상품이 되였다.

저GI 구색 잡곡밥.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기보다는 한그릇의 밥부터 변화를 시작하자. GI 식단을 습관으로 만들고 잡곡이 일상에 스며들게 하여 이제 '주식걱정'과 작별하고 더 가볍고 활력 넘치는 자신을 만들어보자!" '흑토우품'전국 부녀련합회 행사현장에서 화량농업(和粮农业) 관계자가 열정적으로 추천했다.
화량농업 연구개발 총괄 윤설(尹雪)은 방금 출시한 GI 구색 잡곡쌀 또한 농산물가공체계 전문가들의 과학연구 성과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잡곡, 다양한 품종 자원의 영양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능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공정 시뮬레이션과 모의 조정을 실현, 원료 곡물을 통한 GI 조절기술의 장벽을 깨고 성과 산출효률을 높여 가치 있는 상품으로 성공적으로 전환, 연구개발 및 생산과정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회피하며 미래를 바라보고 전향적인 산업배치를 했는데 정말 전문적입니다"
"저희 체계에는 26명의 농산물 가공 전문가가 있어 《흑룡강성 농산물 정밀 가공 3개년 행동계획》에 있는 옥수수, 대두, 벼, 유제품, 육류 5대 주도 산업 및 랭수 어류, 예조반제료, 거위, 식용균, 중약재, 신선 옥수수, 산림식품 7대 특색 산업을 전반적으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체계 수석 전문가이자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부원장 로숙문(卢淑雯)이 소개했다. 체계가 설립된 3년동안 국가급, 성부급 및 지청급 프로젝트 84가지 추가, 30여종의 신제품을 연구개발, 루계 85개 기업, 23개 협동조합의 기술 업그레이드를 주도하여 기업의 기술수요와 과학연구소의 혁신 목표의 정밀한 련계를 실현, 전성 농산물 가공기술 혁신 체인과 산업 체인의 깊은 융합을 주도하여 과학연구소의 성과시범 및 전환을 위한 매개체를 제공, 흑룡강의 천억원 규모 농산물 가공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강력한 과학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흑룡강성 농산물 정밀 가공 3개년 행동 계획》 추진회의 개최.
과학기술 혁신공략: 병목현상 해결 풍성한 성과
할빈흥상농업기술개발유한공사에 들어서면 생산작업장에서 작업자들이 능숙하게 옥수수죽을 봉합하고 포장, 트럭들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어 이 흑토의 '달콤하고 쫀득한 문안'을 천가만호에 보내려고 한다.
2020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회사의 신선옥수수 재배면적은 2000무에서 근 8000무로 확장, 년간 판매량은 약 5000톤에 달하며 년간 매출액은 2000만원을 돌파했다. 하영의 리사장은 "이는 단순히 옥수수가 아니라 일종의 향촌진흥의 금열쇠"라고 말했다.
"저희가 현재 제작하는 소가 들어간 옥수수죽은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하영의 리사장은 소개했다. "저희가 옥수수 가공 과정에서 일부 작거나 알맹이가 성긴 옥수수는 진공 옥수수로 판매할 수 없습니다. 비록 옥수수 알맹이 품질, 식감 등이 모두 나쁘지 않지만 사료로만 쓸 수 있었습니다. 체계 전문가인 성농업과학원 식품가공연구소의 요흠묘(姚鑫淼)와 주야(周野) 선생이 저희 기업에 와서 이를 본 후 돌아가서 저희 원료 특성에 따라 옥수수죽을 개발해 주셨습니다. 물리적 효소 불활성화에서부터 탈립 및 다지기까지 공정이 정확하고 록색이며 완제품 품질이 매우 뛰어나서 일거에 저희를 곤혹스럽게 했던 원료 랑비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얼마나 많이 만들어도 다 팔리고 시장 상황이 너무 좋습니다"
"흥상농업을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저희는 기업이 신선 옥수수 부산물 활용률 저하, 제품 류형 단일 등의 병목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저희 체계는 자체 기술 우위에 근거하여 그들에게 맞춤형으로 콩류 예비 숙성 및 잡곡 즉석죽 해결책을 제공했습니다. 원료 전처리, 전자동 계량 포장 및 숙성 살균 공정을 최적화하여 5종의 동북지역 특색을 갖추고 각기 다른 풍미를 내며 상온에서 9개월 이상 보존 가능한 즉석 죽제품을 개발했습니다. 해당 기술은 기업의 옥수수 가공 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소화할 뿐만 아니라 2022년에만 신증 리익 1626.2만원을 실현하여 기업이 단일 신선옥수수에서 다원적인 즉석 주식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재배-가공-판매' 전산업 체인을 완성했습니다" 체계 전문가이자 흑룡강성농업과학원 식품연구소 부소장 주야가 말했다.
성농산물가공체계의 조정 아래 우리 성은 '대학교 선도, 과학연구소와 기업 협동'의 혁신구도를 구축, 마이크로파 정밀 건조, 기능성 성분 고효률 추출, 식물기반 재조합 식품 등 핵심기술에 중점적으로 돌파를 이룩, 그중 마이크로파 변수 가열 가공기술은 소과실 활성성분 보존률을 30%이상 향상, 목이버섯 다당추출 효률을 40% 높였다. 국가 및 업계 표준 8가지 제정, 《벼 건조기술 규범》 등 2가지 국가 표준을 포함, 30여종의 신제품을 연구 개발했으며 혈압조절 목이버섯 폴리펩타이드 제제, 옥수수 전분 기반 3D 프린팅 식품 등 혁신제품이 성급이상 과학기술상 5가지를 획득했고 그중 '발아현미밥의 생산방법'이 성 첫번째 특별항목 금상을 수상했다.
성과전환: 링크 구축으로 동력 추가
과학연구성과가 '실험실'에서 '생산라인'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체계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산업수요에 정밀하게 대응, 중간시험단계에서 플랫폼 공동구축 및 공유, 생산단계에서 전과정 기술서비스'의 삼위일체 전환 모델을 탐구, 체계가 근 3년동안 기술 거래액 2억원을 초과, 5곳 '고신기술기업'과 3곳 성급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을 육성했다. 30여가지 기술이 전성 13개 지구와 시에 보급되여 효과를 발휘, 85개 기업 23개 협동조합의 기술업그레이드를 주도했다.
"저희가 시장조사에서 일부 로인, 당뇨병환자, 다이어트군체 등 식사에 특수수요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들을 위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화량농업의 윤설이 말했다.
화량농업이 GI 잡곡 식품의 업그레이드 수요를 제기한 것을 입수한 후 체계 전문가들은 팀의 잡곡 정밀 가공과 혈당 생성 지수 조절 분야의 장기 기술 축적에 기반하여 신속하게 전항 과제팀을 구성했다. 량측은 깊이 있는 교류 과정에서 "량두식미농두공미' 산업체인 확장목표를 둘러싸고 흑룡강 특색 잡곡을 원료로 성분 특성 분석과 GI 값 조절기술을 통해 새로운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방향을 제시, 이 사고는 기업의 기존 제품 라인과 고도로 적합했다.

저GI 잡곡.
"이를 바탕으로 저희는 기업의 실제 생산 라인 조건과 시장 포지셔닝을 결합, 압출 재조합과 효소법 변형을 핵심으로 하는 기술경로를 공동으로 명확히 하고 잡곡 성분 특성 분석과 GI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시스템적 연구를 전개했습니다. 제품 혈당 생성 지수를 정밀하게 조절하여 최종적으로 건강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GI 잡곡 시리즈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습니다. 해당 성과는 기업이 기술병목을 돌파하고 제품 업그레이드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준 뿐만 아니라 관련기술도 흑룡강성 과학 기술 진보 2등상을 수상하여 과학기술이 '량두식미,농두공미'에 힘을 실어주는 전형실천이 되였습니다" 주야가 말했다.
윤설은 "저희의 GI 잡곡 시리즈 제품은 어떤 부재료도 첨가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성 농업과학원에서 전문 연구한 백완두 품종을 채용하여 천연 전분 효소 억제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 판매가 매우 뜨거우며 앞으로 GI 쌀, 밀가루 등도 연구개발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북대황그룹의 흑룡강 북유농업기술유한공사는 체계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구진십팔품(九珍十八品)'인증 제품에 힘을 쏟고 있다. "저희는 깊이 있는 기술협력을 실현하여 유기팽화영양식품 개발에 주력, 흑룡강의 풍부한 '구진십팔품' 자원과 림산부 및 영유아의 특수 영양수요를 긴밀히 결합, 림산부 및 영유아 식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과 변혁을 가져올 전망입니다"
최근년 체계와 승무식품(胜武食品)이 공동 설립한 전곡물 영양소 농축 산업 기술 연구원은 2가지 특허를 전곡물 레바(列巴)와 전곡물 스콘예반비빔면 제품으로 전환하여 단일 제품의 년간 판매액 1500만원을 실현했다. 기술 양도 분야에서 '옥수수 단백질원 항부착 펩타이드'기술이 50만원에 룡강부풍(龙江阜丰) 생물에 양도되여 생산후 직접 1200만원의 생산가치를 창출했다. 과학기술 서비스는 기업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하여 미화식품(美华食品)이 댕댕이(蓝靛果) 발효기술을 개발하도록 도왔을 뿐만 아니라 기업이 4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획득하도록 돕고 그들이 신규회사를 설립하여 산업체인을 확장하도록 협조했다. 댕댕이 원액 발효주는 현지 지리적 표시 제품 중 스타 제품이 되였고 중국 합작사 제품 목록에 입선했다.
고효률 전환은 뚜렷한 효익을 가져왔다. 기술양도 직접 수익이 700여만원에 달했고 기업 신증 생산가치 30억원이상을 추진했다. 룡봉(龙凤) 옥수수 공사가 전분당 페이스트 탈색기술을 적용한 후 년간 신증 생산가치 2억원, 해륜중제(海伦中际) 농부산품은 파치즈 가공 기술 업그레이드로 제품 수출액 7150만원을 달성, 850가구 재배 기반 농가의 소득 증대를 주도하여 '기술 돌파—산업가치증대—농민수혜'의 선순환을 형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목이버섯 다당기술이 실험실 연구개발부터 동녕산우회사의 산업화 적용까지 불과 2년도 채 걸리지 않아 기술 전환 속도를 새로 썼다는 점이다.
기술확산: 현지에 맞는 네트워크 구축
기술 '마지막 1킬로미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 농산물가공체계는 '과학기술 특파원+교육훈련체계+미디어메트릭스'의 립체적 확산모델을 구축하여 선진기술이 진정으로 생산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산업의 품질제고와 효률증대를 추진했다.
과학기술 특파원 현장 주재 서비스로 정밀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할빈시 과학기술 특파원이 시, 현 기업에 깊이 들어가 마이크로파 건조 소과실 기술에 대한 현장 지도를 전개하여 기업이 장비 매개변수를 개선하고 건조 불균일, 에너지 소비 높은 생산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도왔다. 다층 교육 훈련 체계가 전산업 체인을 복사하고 2023-2025년 총 50여차례 교육 훈련을 진행하여 농가 및 기술 인력 1300여명을 교육했다. 오프라인에서 목이버섯 생산관리기술 실습 교육을 전개,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농산물 건조저장기술, 중식제과사기능을 가르쳐 초기가공의 곡물 수확 후 손실감소 저장부터 정밀가공의 목이버섯 다당추출, 옥수수 단백질 펩타이드 제조, 예조반제료 개발, 기능성 식품 연구개발까지 종사자의 기술능력을 전방위적으로 향상시켰다.
흑토의 밭과 들판에서 현대화 생산작업장을 거쳐 천가만호의 식탁까지 성농산물가공체계는 과학기술을 펜으로 혁신을 먹으로 삼아 농산물 정밀가공의 화폭에 새로운 장을 쓰고 있으며 향촌진흥과 농업강성 건설에 더욱 견실한 힘을 기여하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