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러시아국가관·할빈' 플래그십 스토어가 중앙대가에서 문을 열었다. 러시아수출센터가 흑룡강성 내 유일하게 공식 인증한 매장으로 이 플래그십 스토어의 개점은 흑룡강성교통투자그룹유한회사(이하 교통투자그룹)가 러시아수출센터와 손잡고 협력을 심화시킨 중요한 성과이며 100년 력사의 거리에 크로스보더무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정면.
영업면적 500평방미터가 넘는 이 플래그십 매장은 '몰입형 러시아제품 체험+빙설문화관광 상호교류+구매 및 원산지추적 전시'를 핵심 콘셉으로 삼고 있다. 매장내에는 과자, 곡물 및 식용유, 유제품 등 9대 카테고리, 약 2000가지 러시아식품이 모여 있으며 그중 200여가지는 중국에 처음 진입한 러시아 우수 브랜드 제품들로서 소비자들은 한 곳에서 진정한 러시아 맛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주목할 점은 모든 상품에 전용 추적 코드가 부착되여 있으며 교통투자그룹이 자체 개발한 러시아식품 구매 추적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는 QR 코드를 스캔, 상품의 원산지와 유통 경로를 전과정 추적할 수 있어 진정한 '공식 정품, 원산지 직구'를 실현한다.

상품을 고르는 소비자.
풍부한 소매공간 외에도 매장내에는 체험구역, 라이브커머스구역, 공연구역 등 기능 공간을 혁신적으로 마련하고 국내 최첨단 스마트 커피 로봇을 도입하여 소비자에게 진정한 러시아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 몰입형 체험을 통해 중앙대가의 우수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상품판매기능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와 량방향 무역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100년 력사의 거리가 량국의 경제무역 상호신뢰와 문화융합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매개체가 된다.
교통투자그룹이 자체 개발한 러시아식품 구매 추적 플랫폼은 시스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기간 실제 적용 효과를 동시에 전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러시아수출센터와 협력을 심화하여 점차 모든 대중국 수출 상품 카테고리에 적용을 확대하고, 전과정 데이터 수집과 동적 추적을 통해 각 상품마다 디지털 신분 기록을 건립, '출처 확인 가능, 방향 추적 가능, 책임 소재 규명 가능'한 전주기 관리를 실현, 기술로 식품 안전 보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교통투자그룹은 또한 '6대 통일' 시스템(통일구매추적, 물류배송, 창고관리, 브랜드 VI, 운영메커니즘, 마케팅기획)을 통해 서비스 표준화를 보장하여 중국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매장 내 스마트 커피머신.
동시에 흑룡강성의 대러시아 위치 우세를 바탕으로 교통투자그룹은 이미 '크로스보더물류단지, 크로스보더운송조직, 크로스보더물류무역정보플랫폼, 크로스보더물류무역'이라는 4대 크로스보더 사업구성을 형성, 점차 크로스보더 물류, 창고, 판매를 아우르는 전 과정 서비스 능력을 구축해 나간다.
앞으로 교통투자그룹은 이번 '러시아 국가관·할빈' 플래그십 스토어의 개점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러시아수출센터와 지속적으로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협력하여 중러 상품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과 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 북방을 향한 개방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고 중러 경제무역 관계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데 새로운 더 큰 동력을 기여하게 된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