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방 관광객들이 잇따라 할빈을 방문하면서 할빈빙설관광 붐이 일고 있다. 먼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펭귄체험'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할빈극지공원은 11월 15일 력대 최대 규모의 '배낭펭귄' 빙설순회를 앞당겨 시작한다.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호교류 콘텐츠, 더 많은 창의적인 체험장소 그리고 풍부한 '팬사랑' 방식으로 먼길을 온 관광객들이 이 '톱스타'와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함께 빙설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순회는 11월 15일 13시 30분에 할빈극지공원 극지광장에서 무료로 일반에 공개된다. '배낭펭귄'은 할빈극지공원이 자체 기획한 빙설문화관광 IP로 초고인기에 힘입어 이미 흑룡강의 빛나는 문화관광 명함이 되였다. 지난 빙설시즌 동안 극지공원은 100회이상의 무료 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 관련 로출량은 300억회를 돌파했다. 올해는 관광객들이 이 귀엽고 멋진 '톱스타'와 더 일찍 가까이서 교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순회는 날씨 상황에 따라 점차 회수와 참여 펭귄수를 늘려 전국 관광객들의 빙설열기를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기대할만한 점은 이번 순회는 장소제약을 넘어 전역을 아우르는 업그레이드를 실현, 력대 최대 규모의 '배낭펭귄' 빙설순회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점이다. '배낭펭귄' 순회팀은 중앙대가, 중화바로크력사문화거리, 소피아성당광장, 빈주철도다리 등 인기명소 랜드마크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고 커뮤니티에 깜짝 등장, 문화거리와 번화한 상업 복합시설을 누비며 도시의 골목까지 깜짝쇼를 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은 도시 곳곳에서 '배낭펭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빙설시즌 동안 이어질 '배낭펭귄' 빙설순회는 더 친근하고 도시의 일상생활에 가까운 방식으로 할빈빙설문화의 독특한 매력과 도시의 따뜻한 환대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겨울 '배낭펭귄'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을 기대하며 환희와 웃음이 가득한 빙설속의 마법같은 인연을 함께 만들어 보자.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