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지 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할빈세관은 관내 특색 농식품의 해외 진출과 수출규모 확대를 한층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로 현지 특색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세관직원의 현장 지도.
등기절차 측면에서 할빈세관은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효률성을 높이고 있다. 세관총서 관련 정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여 처리절차를 간소화하고 처리속도를 가속화하며 기준에 부합하는 수출식품 생산기업에 등록을 당일 완료하여 기업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동시에 전문인력을 지정하여 기업등록 지도를 진행, 기업의 관리체계 완비와 관리수준 향상을 도와 기업이 등록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올해 들어 수출식품 생산기업 48개, 재배(사육) 기지 11개가 새로 등록, 농식품 수출의 견실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관직원이 수출기업을 위해 등기업무를 지도하고 있다.
정책지도 측면에서 할빈세관은 정책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농식품 생산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농산물 수출 관련 최신 정책과 수입국의 관련 기준 및 규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강, 일대일 지도 등 형식을 통해 기업이 다양한 국가의 시장접근 요구사항을 리해하도록 돕고 기업 수출 관련 질의에 답변, 해외시장 개척신심을 높여주고 있다. 랭동과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기준을 상세히 해설, 등록업무 처리기간 농산물 재배와 가공과정 관리체계를 완비화하여 제품 품질을 효률적으로 관리하도록 지도, 기업의 유럽련합(EU) 시장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통관 편리화 조치는 할빈세관이 수출추진을 위한 핵심요소이다. 할빈세관은 부패 쉬운 농산물에 대한 현지 검역 록색채널을 설치, 채소, 과일 등 계절성 강하고 변질하기 쉬운 농식품에 대해서는 '신고접수 우선, 검사 우선, 신속한 검사 통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우리 과일과 채소가 신고부터 통관까지 2,3일을 기다려야 했는데 지금은 록색채널을 리용하면 당일에도 통관이 가능하다. 고객들의 반응이 아주 좋고 작년 동기대비 주문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세관의 도움 덕분에 우리의 한지 과일이 신선도를 유지한 채 해외로 성공적으로 수출될 수 있었고 '룡강신선과일' 브랜드도 알릴 수 있었다"고 할빈 모 과일채소 재배기지 책임자가 소감을 전했다.
세관직원의 현장 지도.
할빈세관은 기업의 대외 공식 등록(해외 공인 등록)에 대한 추천 및 지원력도를 강화하고 주요 수출국가 또는 지역의 검역 요구사항과 시장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정리하여 기업에 신속히 전달, 기업의 제품 품질향상과 국제시장 수요 충족을 지원, 우수한 종자, 육류, 수산물 생산기업이 목표국가에 공식 등록할 수 있도록 협조, 기업의 국제시장 진출 조건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올해 들어 할빈세관 관내 농식품 수출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대상국은 70개국 이상에 달한다. 할빈세관은 농식품 수출 전과정의 원활화를 전력으로 보장하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의 고품질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한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