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자 흑룡강성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독특한 가을 경치, 깊이 있는 문화적 배경, 혁신적인 문화관광 체험이 현지 관광 열풍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흑룡강 선동산 꽃사슴 국가급자연보호구를 거니는 꽃사슴. (사진/신화통신)
흑룡강성 대흥안령 쟈그다치의 천산 관광지. 노랑·초록·파랑·빨강·주황 등 알록달록한 색들이 어우러진 '우화산(五花山)'의 절경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매년 9월 말~10월 중순은 오화산 단풍 감상의 최적기로 통한다. 이때 이춘시 도원호 관광지, 치치할시의 선동산 꽃사슴 국가급자연보호구, 오대련지 풍경구 등에는 한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정경이 펼쳐진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추석 련휴 기간 모아산, 경박호, 오대련지 등 관광지의 방문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