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목단강 녕안시 발해진 상관지촌의 '행복 넘치는 룡강·국경절 추석맞이' 제8회 풍년축제 및 '사계절 향촌문예야회' 대중문화행사현장에서 목단강사범학원 문학원(국제교육학원)에서 온 러시아, 한국, 적도기니 류학생들이 '중국 농촌을 체험하고 풍작의 기쁨을 체험하자'는 사회실천활동을 개최했다.
상관지촌은 전국 10대 아름다운 마을로서 천년에 걸친 화산암석판지 '수라전'의 쌀 한톨 한톨마다에는 토지가 준 선물과 농민의 땀이 깊이 배여 있다. 류학생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벼를 베는 법을 배우고 논두렁에 떨어진 벼이삭을 주웠다.
풍년축제 행사장에서 류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의 응원 속에 줄다리기, 조선족 떡메치기를 배우며 다양한 시골음식을 함께 맛보았다.
류학생들은 "이번 행사는 너무 뜻깊었다. 교실에서 사회로, 도시에서 향촌으로 중국의 아름다운 향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룡두뉴스
편역: 림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