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과 추석 8일간의 련휴동안 할빈공항은 총 3878회의 항공기 리착륙을 실현, 려객5.6만명 수송,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4.3% 증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과 추석이 겹치면서 8일간의 련휴가 시민들의 려행열기에 불을 지폈다. 할빈공항의 려객흐름은 관광과 고향방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국내 인기로선은 북경, 상해, 광주, 성도, 심천, 중경, 곤명, 란주, 항주, 귀양 등에 집중, 국제로선은 싱가폴, 한국 서울,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 집중되였다. 련휴동안 할빈에서 이러한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의 좌석 점유률은 80%에 달했다. 또한 할빈은 많은 남부 지역 관광객들을 끌어모아 고향방문과 할빈관광이 뚜렷이 증가했다.
입국 무비자 정책의 긍정적 영향으로 해외 려행이 매우 활발했으며 일본 도쿄, 오사카, 한국 서울, 싱가폴 등 로선 운항상황이 량호했다. 련휴동간 할빈공항은 입출국 려객 총 1.3만명 수송,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려객들의 려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할빈공항은 각 항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국내 인기로선의 운항능력을 지속적으로 증대했다. 련휴동안 북경, 상해 등 도시로의 항공편은 매일 20회 이상, 심천, 항주, 곤명, 성도, 중경 등 도시로의 항공편은 매일 10회이상 운영, 북경, 상해 등 인기로선은 항공사와 협의하여 A330과 같은 큰폭의 항공기로 기종을 변경해 운항, 운송능력 부족상황을 효과적으로 완화했다.
려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려행을 보장하기 위해 할빈공항은 현장 지원인력을 강화, 체크인 카운터와 보안검색대를 전면 개방하여 려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대합실에 '애심서비스구역'을 마련해 첫 리용려객, 무동반 아동, 로년려객, 임산부, 청각·시각 장애 려객 등에게 원스톱 전과정 탑승 동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체크인, 보안 검색, 탑승 구역에 순환 자원 봉사자를 추가 배치하고 셀프 체크인 안내를 강화, 모바일 체크인, '탑승권'없는 탑승 등 스마트 탑승 방식을 적극 홍보해 려객의 항공려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