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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가을 산불방지 전면전 개시

2025-09-24 09:34:13

9월의 흑룡강은 가을기운이 점차 짙어져 가고 있다. 9월 15일 가을철 산림·초원 방화기가 시작됨에 따라 전성 각지 산림지역은 모두 높은 경계태세로 접어들었다.

산림·초원 자원이 풍부하고 산림·초원 화재 주요 관리지역인 흑룡강성은 국가생태안전을 수호하고 북방생태장벽을 견고히 하는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전성에는 현재 82개 산불 고위험 현급단위가 있어 전국 총수의 31%를 차지, 여기에 산불 고위험 현급단위 25개, 초원화재위험 단위 57개가 더 있다.

성림초국 방화처 강부양(姜富洋) 부처장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인위적 산림·초원 화재발생 건수를 0건으로 기록, 전성적으로 이미 14년 련속 중대 이상 산림·초원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물망 촘촘히 방화 '안전장벽' 견고히

"여보세요. 산에 들어가시려면 등록해야 하고 인화물질은 산으로 반입할 수 없습니다" 경안국유림장관리국 관할 산림지역 입구에서 직원들이 산을 오르는 사람과 차량을 세밀하게 검사하고 있다.

가을철 방화기에 들어선 후 경안관리국은 첫시간에 주요령도를 조장으로, 분관령도를 부조장으로, 각 해당 부서 책임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가을철 산림방화업무 령도소조를 구성, 책임을 각 부서, 각 직위에 세분화해 '모든 사람 어깨에 책임이 있고 각자 몸에 임무가 있도록'했다. 동시에 관할 지역 실정과 결합하여 《가을철산림방화업무방안》 및 《산림화재비상대처예안》을 세분화하여 방화업무가 규칙을 따르고 규정에 의거하도록 했다. 순찰강도를 높이고 순찰인원과 순찰빈도를 증가시켜 임무를 맡은 직원들은 매일 울창한 숲사이를 오가고 있고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직원들은 망루에서 지키며 조기발견, 조기보고, 조기처치를 보장하면서 화재위험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선전교육은 방화업무의 '우선순위'이다. 산림방화의식을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새기기 위해 경안관리국은 다양한 형태의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산림지역 주요길목, 마을,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눈에 띄는 방화 현수막이 걸려있고 엄격한 방화 공고문이 눈에 띄는 위치에 붙여져 있다. 선전차량은 마을 좁은 길을 오가며 라디오로 산림방화 법률규정과 안전한 화기사용상식을 방송했다. 위챗 공식계정에는 화재사례 경고내용이 계속 올라와 주민들이 무의식중에 방화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기술로 능력 배가, 방화·소방 '정예부대' 단련

"지휘센터에 보고합니다. 마두련(码头连) 지역에서 모의화재 상황이 발견되였으며 불길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지시를 바랍니다" "즉시 비상대응을 가동하고 각 소방대는 신속히 집결하여 현장으로 출동해 처리하라" 최근 무원시(抚远市) 마두련 모의 화재현장에서 팽팽하면서도 질서 있는 방화·소방 종합 실전훈련이 시작되였다.

이번 훈련은 '실전화, 장비화, 협동화'를 지향, 갑작스러운 산불 발생상황을 모의했다. 화정접수, 비상대응, 부대출동, 화재현장진압, 화재현장정리 및 인계 등 전과정 산림·초원 화재 비상대처체계의 반응속도, 지휘효능, 진압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각 부대는 무인기를 우선 투입하여 화재 현장상황을 정찰하고 실시간 화면을 전송하라" 지휘센터에서 직원들은 스마트 산불 시스템(智慧林火系统)에 의거해 화면의 동태를 예의주시했다. 곧 무인기 순항화면이 선명하게 전송되여 화재현장 범위, 불길 확산 방향이 한눈에 들어왔다.

강 부처장은 현재 전성 각 산림 지역이 '과학기술화'를 수단으로 종합 방제능력을 제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격감지위성, 항공산림보호, 무인기, 망루, 영상감시, 지상순찰 등 다양한 화재 예방·감시 수단의 심층융합을 추진하고 위성감시 플랫폼의 정지위성과 극궤도위성 자원을 리용하여 전성 범위에서 의심점에 대한 고빈도 감시 능력을 한층 향상시켜 조기발견, 조기경보를 실현하고 있다. 항공 및 지상 감시력걍 건설을 강화하고 항공 산림보호자원을 합리적으로 계획하여 잠재적 화정을 제때 발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한편 공중 화정감시의 폭과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다방면 노력으로 산림방화 '최후1킬로미터' 뚫다

가을철 산림 방화기 진입 후 성림초국은 높은 정치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화원관리'와 '인민방어선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전성의 힘을 모아 여러모로 총력을 기울이며 가을철 산림 방화업무가 효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고 있다.

강 부처장은 흑룡강성이 지속적으로 '림장제(林长制)'를 견인으로 '5급'림장의 방화 활동 역할을 전면 지후하고 각 지역이 방화업무를 부서업무에서 정부프로젝트로 승격시켜 조직기구, 인원대오 등 중대 난점문제를 해결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산림·초원 화재 발생상황을 림장제 업무평가에 포함시켜 방화업무가 깊이 있고 착실하게 추진되도록 보장하고 있다. '격자화(网格化)'로 전성적으로 '구역별 전담·보증, 수평적 련동, 전역 완벽한 련결'의 방화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임무를 맡은 직원들의 주체 책임을 락실하여 향촌 량급과 각 산림 경영단위의 책임을 확실히 하여 '최후1킬로미터'를 뚫고 있다.

지금은 가을철 방화의 엄중한 시험에 직면하여 전성 각급 부서는 더 확고한 결심, 더 착실한 조치, 더 강력한 협력으로 가을철 산림방화 전면전을 실시함으로써 산림·초원 자원 안전을 수호하고 조국의 북방 생태안전 장벽을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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