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조국의 꽃봉오리이고 조국의 희망이며 미래의 동량이다. 해림시조선족문화관에서는 시종 일관하게 우리 민족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며 홍보하기에 노력을 기울려왔다. 그리고 후대양성에 각별한 중시를 돌려 장원한 계획을 세우고 계렬적인 활동 '쑈팡피아노성전', '소년아동예술전시', '청소년예술축제' 등을 조직전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9월 15일에도 해림시문체광전과유람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음악가협회, 연변전통음악연구회, 흑룡강텔레비죤조선말방송국, 해림시민족교육중심에서 협찬하고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이 주관한'청춘을 꽃피우고 예술과 재능을 빛내자'(青春绽放艺彩飞扬)는 문예공연이 해림시조선족중학교에서 펼쳐졌다.
1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합창, 독창, 피아노연주, 가야금연주 등 부동한 형식과 다채로운 내용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해림소년들의 문화예술애호와 재능의 전시였다. 한편 훌륭한 청소년들을 지도하느라 로고를 아끼지 않은 지도교원들의 보람찬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하였다. 하여 관중석에서는 박수갈채가 끊기지 않았다.
학생들의 전시공연이 끝난후 연변주음악가협회 주석 림봉호 등 관계자들이 우수한 공연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으며 "앞으로 우리민족의 문화예술사업을 위해, 조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것"을 부탁했다.
/백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