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려행객이 통관 수속을 하고 있다.
15일, 중국은 러시아 국민에 대한 무비자정책을 시범 시행했다. 16일 흑룡강성 출입경심사소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해당 정책 시행 첫날 총 1023명의 러시아 려행객이 입국, 전일 대비 107% 증가, 그중 무비자로 입국한 러시아 관광객은 890명이였다.
9월 15일 23시 39분경, 러시아항공 FV6645 편이 할빈 태평국제공항에 도착했고 52명의 러시아 려행객이 할빈에 무사히 도착했다. 당일 할빈출입경심사소는 총 5개 항공편 157명의 조건에 부합하는 려행객을 위해 무비자 입국수속을 처리했다.
무비자입국 첫날 총 890명의 러시아국적 려행객이 무비자로 입국했다. 흑하항구에는 러시아 국적 려행객 598명이 입국, 그중 무비자 입국자는 514명으로 전성 무비자 입국 러시아 국적 려행객의 57%를 차지했다. 할빈공항항구에는 러시아 국적 려행객 203명이 입국, 전년 동기 대비 87.3% 증가해 증가폭이 뚜렷했다. 흑룡강성 각 항구 출입경 심사기관은 이미 검색채널을 모두 가동하고 근무 경찰력을 추가로 배치해 출입국 여행객이 효률적이고 원활하게 출입국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현재 흑하, 수분하, 할빈, 동녕, 밀산, 무원, 라북 등 항구 모두 무비자 러시아 려행객을 맞이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