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지방정부 교류 방안 협의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후난(湖南)성 이양(益陽)시 한국방문단(단장 탕지애唐杰 부시장)을 면담했다.
권 회장은 "한국의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한중 관계가 좋아지고 있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창구로서 이양시와 한국의 교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탕 부시장은 "한중 지방정부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한중도시우호협회를 방문해 상호 협력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며 "이양시와 남해군의 교류 및 흑차 등 이양시 특산물의 한국 진출을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탕 부시장은 권 회장의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중국 이양시 부시장과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이양시는 후난성 둥팅후(洞庭湖)에 위치한 인구 375만명 규모의 지급시로 중국 명차인 흑차와 풍력발전 설비 산업 등이 유명하다.
이양시 방한단은 탕 부시장을 단장으로 후윈(胡雲) 부비서장, 셰이커(謝移科) 농업국 부국장 등 6명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