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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특색 홍콩 동향사단 고향 시장에 선보여

2025-06-04 14:02:25

6월 1일, 홍콩 빅토리아공원은 인파로 붐비고 즐겁게 노래하며 홍콩 제3회 동향사단 고향시장 카니발이 개막했다. 홍콩 흑룡강사단총회와 다른 성급 사단들이 공동으로 조성한 약 300개의 특색 있는 부스가 110만개 이상의 본토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약 200회의 문화공연이 번갈아 공연되고 있다. 이는 '창과(创科)'와 '전운회(全运会)'라는 두가지 주제를 절묘하게 융합하여 홍콩 시민들에게 미식의 향기, 문화의 융합, 과학기술이 빛나는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행사장에서 홍콩 흑룡강사단총회는 흑토의 깊은 우정과 독특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며 홍콩 시민들이 흑룡강의 따뜻함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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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에 풍성한 진렬된 흑룡강 산물

문화예술의 세계에서 흑룡강사단총회는 여러 예술가를 고향 문화의 전파자로 초청했다. 흑룡강성 성급 기술대가인 류탁(刘卓)이 주재한 종이 공예 창작구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그는 현장에서 가위질을 하고 조각했으며 종이가 날아다니는 사이 룡과 봉황의 상서로운 모습, 얼음과 눈의 기이한 풍경 등 흑룡강 특색이 풍부한 문양이 종이에 생생하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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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청년가수가 ‘흑룡강에서 너를 기다려’를 공연하고 있다. 

무대우에서 할빈사범대학 음악학원 부교수이자 석사생 지도교수인 왕혜영(王慧颖)과 국가 1급 배우이자 흑룡강성 가무극원의 핵심인 풍동(冯冬)은 두 사람이 깊이 있는 대창으로 ‘흑룡강에서 너를 기다려(我在黑龙江等你)’를 불렀다. 무대 아래 많은 흑룡강 동향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리듬을 타며 분위기가 뜨거웠다. 홍콩 흑룡강사단총회 청년과 청백(青白)예술작업실이 손잡고 선사한 ‘동북의 과거(东北往事)’는 우아하고 완곡하며 몽골 춤과 동북 양걸춤의 얽힘이 시를 이루어 북방 민족의 호기와 흑토의 활달함을 시각적인 향연으로 변화시켰다. 

물산 전시 판매구에서 홍콩 흑룡강사단총회의 전시 부스는 룡강 맛으로 가득 차 있다. 개암버섯과 목이버섯의 산과 들의 향기가 블루베리주스의 새콤달콤한 향기를 더해준다. 홍콩 시민들도 맛본 뒤 "동북 블루베리 주스가 이렇게 달다니 산림 전체의 령기가 양조된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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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공대(심천)팀이 만든 ’봉황’ 바이오닉 플랩 비행로봇

신흥 기술 전시구에서 '봉황' 바이오닉 플랩비행로봇(仿生扑翼飞行机器人)이 우아하게 공중에 매달려 있다. 할빈공업대학(심천)팀이 10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이 과학기술 성과는 날개 길이가 2미터에 달하며 자태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2019년 CCTV 음력설만회 심천분회장과 2025년 CCTV 54청년절 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깜짝 등장한 바 있다. 봉황 모양의 날개는 길상과 뜻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흑룡강성의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야망을 의미한다. 얼음과 눈의 과학 연구 최전선에서 광동-홍콩-마카오경제구의 혁신 옥토까지, 이 ‘봉황’은 많은 홍콩 청년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흑룡강에는 빙설의 기관뿐만 아니라 이렇게 앞선 로봇 기술도 있었군요!"

(사진 홍콩 흑룡강사단총회 제공)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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