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할빈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흑연지도·시화강호'를 주제로 한 계서전시장에는 국내외 많은 바이어들이 몰려들었다. 전시장내에 계동현의 7개 기업에서 가져온 자소, 령지, 송이술 등 60여종의 제품은 선명한 특색, 정교한 포장, 우수한 품질로 바이어들의 새로운 눈길을 끌었다. 바이어들은 전시장내에 머물면서 자세히 보고 맛보며 기업 대표와 상담도 하였다.
좋은 술과 좋은 물이 인기
계동의 좋은 산 좋은 물은 고급 림산물인 송이버섯이 난다. 계동 사람들은 공들여 양조를 하여 자체 유명 브랜드인 계동 송이술을 만들었다.
상담회가 막 개막되자 흑룡강성명주송이술그룹유한회사 리사장 류보강이 바삐 바이어들을 접대하기 시작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한 바이어가52도 되는 오량주맛의 백세 송이술을 들고 잠시 자세히 보더니 술잔을 들어 조금씩 맛보며 몇초동안 멈추더니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감탄사를 련발했다. 류보강사장은 이 제품은 명주그룹에서 올해 설날 기간에 새로 출시한 J20백세 송이술로서 머리가 아프지 않고 목이 마르지 않으며 숙취가 없는 량질의 소주의 특징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하는 속도가 느리고 깨는 속도가 빠르다"는 특수한 속성을 가지고 있어 더욱 송이버섯의 신기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명주술그룹은 국제양주대사 장금수를 총기술고문 겸 수석연구전문가로 특별 초빙하여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선진기술을 리용하여 송이버섯중의 양생인자를 와인에 완벽하게 융합시켰다. 바이어는 "이 술은 향이 순수하고 마셔 보면 맛이 부드러우며 뒷맛이 길다"고 말했다.
흑룡강성명주송이술그룹유한회사의 전신은 100년 력사의 류가술공장이다. 그들은 작은 양조장에서 100년을 거쳐 점차 중소 기업으로 발전했고 '성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불린다. 류보강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 J20백세, J15백세 등 7가지 송이술을 전시하였는데 이 술은 계동 특유의 독특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여 있다.
송이술이 인기를 끌면서 명주그룹의 광천수 '백령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물공장은 계동현 영화진 장안촌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성과 거의 2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수원지는 공기가 깨끗하고 환경이 아름다우며 '백령로'는 지하 2000미터 깊이의 자용천으로서 룡주산옥룡천으로부터 발원한다. 명주그룹은 350ml, 500ml, 15l, 4.5l 다도수 등 4개 제품을 출품해 맛과 포장 면에서 바이어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들깨 제품 사람들에게 인기
흑룡강진애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가져온 자소진취혼합유, 유기자소씨유, 자소펩티드커피, 자소 진피 흑차 계렬의 자소제품은 바이어들 사이에서 매우 독특하고 인상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회사의 방리연 부총경리는 끊임없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했다.
방려연은 흑룡강진애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화호생물과학기술(중국)유한회사 완전 출자한 자회사로 2017년에 계동현에서 등록, 설립되였으며 대외무역 수출형 기업이라고 말했다. 현재 계동현에는 4만 6천무에 '중일 쌍유기인증'재배기지를 건설하여 유기식물원료를 자체로 재배하고 있으며 농업농촌부 정보센터로부터 전국'신기술 신제품 신모델 우수프로젝트-사물 인터넷 농업생산에서의 응용'으로 선정되였다. 지역경제발전전략에 호응하기 위하여 2024년 12월에 비토, 화호, 란월 전자상거래지사를 설립하고 2025년초에 틱톡 매장을 등록하여 '온라인+오프라인'립체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계동현 지역 특산물을 전국으로 진출시키고 있다. 계동현 중점기업으로서 회사는 자체발전과 지방진흥을 긴밀히 련계시켰다. 기술혁신과 생산능력 확장을 통해 '회사+농가'모델을 채택하여 주변 향진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낸다. 2025년 출시한 신제품에는 자소 믹스오일, 자소 익생두유 분말, 오메가 3 캡슐, 자소 음료 등이 있다.
령지버섯 제품이 새로운 총아로 떠오르다
'진귀한 령지를 숲속에 심었다'는 흑룡강성구서농업발전유한회사는 비닐하우스에 령지를 심어 일련의 령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시장내의 '주화풍루이'령지포자분, 령지조각, 령지분재 등은 계서 유명 특산품 전람구역의 '새로운 총아'가 되여 많은 바이어들이 관람과 자문을 하도록 끌어들였다.
"령지포자가루에는 어떤 영양분이 들어있나요? 무슨 효과가 있나요? "령지포자가루에는 령지다당류, 령지테르펜 등이 들어 있습니다..." 할빈무역상담회가 개막된 후부터 흑룡강성구서농업발전유한회사 왕영광 총경리는 줄곧 바이어들에게 자신의 령지제품을 소개하느라 바빴다.
왕융광은 자사의 전신은 '계동현구서가족농장'이며 2024년 흑룡강성구서농업발전유한회사로 정식으로 이름을 바꾸며 재배, 생산, 가공, 판매를 모두 갖춘 령지제품 전문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설립이래 선후하여 동북림업대학, 길림성금지루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길림성생물연구소와 공동으로 동북 적령지, 무병령지 신품종을 개발했다. 현재 령지기지 5헥타르, 령지하우스 110동을 소유하고 있으며 회사는 또한 선후로 저온진동식벽파손기, 소형극지포장제품 포장기 등 설비를 구입하여 지속적으로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령지계렬제품인 령지분재, 령지삼보차, 령지포자분, 령지캡슐, 령지포자유, 령지전, '구서화지' 령지술 등 10여종을 개발했다.
이번 할빈무역상담회, 계동현 내의 흑룡강성신의성제약유한책임회사, 계동현화관미업유한회사, 흑룡강아시아송이술유한회사 등도 자체 생산한 유명 제품을 전시회에 가져 전시회에 참가해 계서 전시관에 포인트를 더했다.
/박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