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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도시 지방 합작 수급 교류회 할빈에서 개최

2025-05-19 10:38:25

5월 18일, 흑하시정부가 주최한 '북향 개방 최전선 룡월 협력 신거점' 중러 도시 지방 협력 수급 교류회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흑룡강성 상무청, 흑룡강성 무역촉진회 관련 지도자, 흑하시 관련 지도자, 러시아 련방 주할빈 총령사 린니크 및 러시아 측 관련 인사가 회의에 참석했다. 중러 량국 상회와 기업 등 200여 명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국경 간 산업 협력, 지역 경제 련동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펼치며 중러 지역 경제 무역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흑룡강성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깊이 융합되여 중국-몽골-러시아 경제 회랑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협력을 중점으로 한 전방위적인 대외 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량국 도시 간 및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지역 간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

흑하시는 중국의 첫 번째 국경 개방 도시이자 러시아와의 협력 최전선으로서, 최근 몇 년간 무역 동력 육성, 인문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류회는 량국의 우호 관계를 심화하고 시정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는 데 견고한 다리를 놓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협력 발전을 위한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이번 교류회는 '수요와 공급의 정확한 매칭, 실질적인 협력 추진'을 핵심으로 하여 '회의 전 수요 파악 - 회의 중 로드쇼 소개 - 회의 후 추적 서비스'의 전 과정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회의에서 흑하시 정부, 주해시 투자서비스서, 아무르 국제 상무 협력 센터, 할빈시 광동조산상회 등이 각각 홍보를 진행했으며, 여러 중러 기업들이 현장에서 협력 의향을 달성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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