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국경강인 흑룡강 흑하 구간의 류빙기가 끝나면서 5월 7일 흑하 수운 통상구 려객검사장에서 명수기의 려객 운송이 공식 시작됐다고 흑하 세관이 밝혔다.
흑하 수운 통상구 려객 운송 부두
년간 200만명이 거쳐가는 이 부두는 중-러 변경의 최대 려객수용량을 자랑한다. 흑하 세관은 스마트 세관을 건설하여 출입국자의 통관 안전성과 효률성을 극대화했다.
전 과정 감독으로 위험 관리. 3척의 중국 려객선에 대한 위생점검 완료 및 증명서 발급, 검사장 공중위생 상태 평가 등을 실시해 공중보건 위험을 사전 차단했다.
지능형 장비로 검역 강화. X선 기기와 스마트 순찰 시스템을 활용한 비침습적 검사, 적외선 체온측정기와 방사능 탐지기를 통합 운영하며 동시통역기를 구비해 려객의 편의성과 검사 효률을 동시에 개선했다.
체계적 안내로 신속 통관. 외국어 전담 직원 배치로 신속한 류동 인구 분산 처리를 실시하고 관광단체 전용 통로를 운영하는 '려행-무역 분리, 단체 우선' 시스템으로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흑하 수운 통상구 전경
흑하 세관은 증가하는 려객량에 대응해 혁신적인 메커니즘 강화, 감독 체계 고도화, 서비스 최적화를 통해 안전한 국문 환경 조성과 북방 개방 허브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