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할빈시상무국에 따르면 '5.1' 련휴 기간 할빈시는 문화관광 열기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명절 쇼핑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상업 주요 업종 판매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주요 기업 모니터링 결과 련휴 기간 자동차, 가전, 외식 업체 매출은 각각 5.6%, 14.1%, 7% 성장하며 소비 수요가 효과적으로방출됐다.
이번 련휴 기간 할빈시 상무국은 시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소비 수요에 맞춰 자동차, 백화점, 음식 등 상업 분야에서 '3+21+40' 시리즈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3개 시급(市级) 행사 + 21개 구·현 행사 + 40개 대형 상업복합체 참여를 의미한다. 통계에 따르면 련휴 기간 할빈 주요 자동차 기업 매출은 2억 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휴가 중 차량 구매가 새로운 소비 성장점으로 부상했다. 주요 가전 기업 매출은 4399만 1000원으로 14.1% 증가해 가전, 가구 교체 수요를 촉발시켰고 주요 외식 기업 매출은 2991만 4000원으로 7% 성장했다.
옛 거리의 화가.
할빈시 상무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장하는 '특별관+라이브 커머스+음식 추천' 행사를 추진했다. 콰이서우(快手), 징둥(京东) 등 플랫폼에 '빙성 명품' 및 '빙청 명품 홍보관' 코너를 개설해 구제품 교체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특색 제품을 엄선해 판매했다. 련휴 기간 플랫폼 매출은 566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농업 분야 인기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오상입쌀, 대두유 등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한랭지대 검은 토양'에서 나온 특산품을 소개하며 2176.7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건행생활(建行生活) 플랫폼에서는 로정풍(老鼎丰), 로창춘병(老昌春饼), 동방만두왕(东方饺子王) 등 30개 유명 음식점을 선정해 현지 음식을 홍보하며 관광객들의 구매를 유도했다.
할빈시 상무국은 숙박 및 외식 분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소비 고도화를 촉진했다. 외지 관광객 대상으로는 메이퇀(美团)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타지역 관광객의 외식 주문량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씨트립 플랫폼 호텔 예약량은 10% 성장했다. 또한 리도스(里道斯), 마디얼(马迭尔), 로정풍(老鼎丰) 등 오래된 브랜드 기업이 특색 기념품을 준비해 관광객의 감성 소비를 자극했다. 메이퇀 플랫폼에 따르면 할빈 '먹방·놀이' 서비스 소비 규모는 40% 증가했다. 중앙대가 중화바로크 력사문화거리 등 국가급 보행자 거리는 옛거리 화가, 발코니 음악 공연, 코믹 토크, 첼로 연주 등 테마별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상업, 문화, 관광 융합 발전을 이끌었다. 련휴 기간 중앙대가는 관광객 수가 5.4%, 주요 점포 매출이 7.1% 각각 증가했으며 중화바로크 거리는 최대 10만 명이 방문해 전체 매출이 30% 급증했다. 서비스 개선과 소비 고도화가 외지 관광객 유입을 견인하며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