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일
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포토

봄내음이 가득한 딸기"정원"-할빈 조양진에 가보다

2025-03-27 10:12:48

찬란한 해살이 비닐하우스를 비추면서 싱그러운 딸기향기가 그윽하게 후각을 자극한다. 

할빈시 향방구 조양진 신오툰 버스역 맞은 편에 위치한 한 딸기정원에는 풍작으로 인한 기쁨과 향긋하고도 싱그러운 냄새로 가득 메운다.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니 딸기 고랑이마다 진한 록색가지들로 정연히 배렬되여 있었으며 잘 익은 딸기들은 푸른 잎에 겹겹이 쌓여 있었는데 오동통한 딸기들은 싱그러운 향기를 뿜으며 뭇사람들의 시야를 끌어당겼다.  

주말이나 방학엔 련일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에 와서 딸기 따는 즐거움을 체험한다. "여기 딸기는 크고 달지요. 이곳에서 원하는만큼 따갑니다.”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놀러 온 시민 리수려씨는 "이 시기에 아이가 도시권을 벗어나 대자연과 가까이하고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이 곳이 최적"이란다. 그러면서 " 이 곳에서 과외활동을 풍부히 할수 있을뿐만아니라 아이의 실천능력과 관찰능력도 배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따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일의 로고를 느끼고 열매의 소중함을 알게 되며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 딸기정원 책임자 장립원의 소개에 따르면 2월부터 일평균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원 100명을 초과했으며 주말이면 인원수가 배로 늘어난다고 한다. 딸기정원의 품종은 비교적 풍부한바 홍안, 장희 등 우량품종들도 얼굴을 내밀었다. 비닐하우스 내 딸기의 부지면적은 5 무이며, 자체 육모와 함께 전 과정 무공해 재배기술 방식을 채용하여 딸기의 생산량과 재배품종의 품질을 높였는바, 현재 년간 생산량은 약 6000근에 달한다.

향후, 조양진에서는 계속하여 본 관할구의 생산 우세를 리용하여 마을 사람들을 위해 신품종과 신농업 기술 및 리념을 도입, 농업생산 계렬화, 브랜드화, 재배규모 확대로 농민소득을 증대시키고 특색산업의 발전을 추진하여 향촌진흥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동파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