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관광지는 2월 28일 0시부터 겨울관광 휴업기에 진입하게 된다. 설향은 2024년 11월 17일 개원해서부터 연인원 145만 2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하였다.
만인 댄스.
2024년 빙설시즌이 시작된 후 설향관광지는 기초시설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더욱 부층적인 빙설체험을 조각해냈다. 설원대로 연하(沿河)상가, 기취(奇趣)삼림관광잔도를 새로 건설하고 설운대가의 전반 풍모를 최적화하였으며 HAPPY 눈세계, 눈놀이구역 등 장소를 증설하여 관광객들이 관광지에서 마음껏 눈싸움을 하고 눈사람을 만들고 눈놀이를 할수 있게 했다.
밤에 설향은 더욱 매혹적이였다.
어둠이 깃들자 업그레이드된 꽃차투어는 아름다운 빛을 뿌리면서설운대가를 지나고 눈밭 댄스광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겁게 춤을 추었다. 휘황찬란한 레이저 쇼와 불꽃쇼 그리고 무형문화재인 전국 민속 앙가, 설지 마라톤, 눈조각 경기 등이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체험을 선사했다.
고요한 아름다움.
눈이 녹는 곳에서 조용히 봄기운이 머리를 쳐들고 있다. 처마 밑에 맺힌 고드름과 똑똑 떨어지는 락수물은 새로운 동화 이야기의 시작을 조용히 기다리는 듯 하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