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회사가 앞서 미국철강회사를 인수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미국철강에 대한 대규모적인 투자를 모색하는 데로 전향했다고 2월 7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말했다.
트럼프는 당일 백악관에서 래방한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와 회담을 가졌다. 그는 뒤이어 소집된 련합기자회견에서 미국철강은 미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일본제철이 미국철강에 대해 소유권 획득이 아닌 대규모적인 투자를 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시바 시게루는 일본제철이 미국철강에 투자하는 것은 량측에게 있어 '상호 리익'으로 될 것이라며 일본제철은 미국철강에 기술을 제공함과 아울러 미국에서 '더욱 고품질 상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일본 상품에 대해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은 다음주에 타국에 대한 미국의 '대등 관세' 징수 즉 미국이 무역파트너와 피차 징수하는 관세세률 동등을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대등 관세'를 징수하는 대상에 일본이 포함되여있는지에 대해 명확히 말하지 않았지만 미일 쌍방은 조치를 취해 현재 미국의 대 일본 거액의 무역적자를 해소할 것이며 일본은 곧 미국 액화천연가스를 대량으로 구매할 것이라고 표했다.
트럼프는 또 일본이 2027년 전에 국방지출수준을 트럼프의 첫 대통령 임기 때의 2배로 향상시킬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1월 3일, 당시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행정명령에 서명하여 국가안전을 리유로 일본제철의 미국철강 인수를 공식적으로 막았다. 1월 6일 두 회사는 바이든과 미국 외국투자위원회 등을 상대로 정식으로 소송을 제기해 법원에 바이든의 인수저지명령을 철회함과 아울러 해당 인수안에 대해 다시 심사할 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일본제철과 미국철강은 미국 사법부에 신청을 제기해 소송기간 바이든의 인수저지명령이 효력을 발생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1월 11일 일본제철과 미국철강은 한 성명에서 미국 외국투자위원회가 일본제철이 미국철강 인수 계획을 포기하는 최후 기한을 6월 18일로 연장했다고 선포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