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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올 음력설 빙설관광 목적지 1위, 항공권 주문량 전년 대비 12% 증가!

2025-02-05 14:19:52

2월 4일, 씨트립이 발표한 '2025년 음력설 관광총화보고서'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할빈 항공권 예약은 동기대비 12% 증가했고 할빈 입국관광 예약은 동기대비 216% 증가하여 친자관광 목적지 Top10, 빙설관광 목적지 Top1에 올랐다.

꿈의 대무대 공연.

보고서에 따르면 음력설 기간에 북상 빙설관광, 남하 피한관광, 무형문화재 설맞이 관광이 귀향 다단계 관광의 세가지 인기 있는 선택이였다. 음력설 련휴 기간의 빙설관광 인기도시로는 할빈, 장춘, 북경, 심양이였고 려객들은 주로 상해, 항주, 소주, 광주, 심수 등 남방도시에서 왔다. 인기 관광지는 주로 할빈빙설대세계, 동북호림원, 할빈의약그룹 제6제약공장 판화박물관, 볼가장원, 송화강 관광삭도 등이였다.

빙설관광 목적지 1위를 차지한 할빈은 올해 음력설 기간에 큰 인기를 누렸다. 꿈과 같이 환상적인 빙설대세계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흡인했다. "너무 신기해요. 얼음으로 이렇게 예쁜 건물로 쌓다니요, 조명을 켜니 책 속의 동화 세계가 할빈에 있네요. 처음으로 얼음과 눈으로 만든 동화 세계에서 설을 쇠는데 너무 아름답고 설 분위기가 물씬 나요." 복건성에서 온 관광객 천녀사는 남자친구와 함께 '얼음 도시'를 돌아다니며 먹고 놀며 즐겁게 보냈다.

호림원을 구경하다.

보고서는 정월 초닷새와 초엿새는 귀성객들이 집중되는 시간이라 항공권 가격이 높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러시아워를 피해 항공권 가격이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된 초열흘날(2월 7일) 이후로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설 련휴 후에는 러시아워를 피해 외출하는 또다른 려행 성수기를 맞이하게 된다. 씨트립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 후 출발하면 항공권과 호텔의 평균 가격이 음력설 기간보다 30%~50% 하락하게 된다. 항공권 가격의 하락폭이 뚜렷한 목적지는 중경, 곤명, 할빈, 삼아, 해구로 30%~40%쯤 하락하게 된다.

렌터카 자가운전은 유연하고 자유로우며 독립적이고 사적인 장점이 있어 올해 설 련휴에 성 및 시를 넘나드는 관광객들이 많이 사용하였다. 씨트립 렌터카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 기간 동안 국내 관광객의 55%가 렌터카를 사용했으며 패키지 려행이 27%를 차지했다. '80년대 생'과 '90년대 생'이 렌터카를 리용한 비례가 75%나 되였다.

2024년의 비자 편리화, 무비자 범위 확대, 240시간 무비자 통관 등 정책에 힘입어 다국간 관광은 올 음력설 관광이 성장하는 엔진이 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음력설 기간 다국간 관광의 예약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인기 해외려행 목적지는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한국, 미국, 중국 마카오, 베트남이며 단거리 해외려행 중 일본 방문 예약은 지난해 음력설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장거리 려행지도 각각 53%, 82%, 56%, 50% 증가했다. 입국관광의 인기 목적지는 심천, 상해, 광주, 북경, 주해, 성도, 중산, 할빈, 불산, 중경 순이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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