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까지 3일이 남은 가운데, 할빈국제컨벤션전시스포츠센터의 동계아시안게임 주미디어센터 1층에 위치한 특허상품 소매점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기자가 이곳을 탐방한 결과,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인형, 빙설 스포츠 배지, 유리 컬링 등 300여 종의 특허상품이 사재기 열풍을 일으켰다. 성화 시리즈 한정판 기념품, 아시안 게임 배지, "빈빈", "니니" 성화 봉송 기념 랭장고 스티커 등 소장 가치가 큰 한정판 특허상품은 각 카운터 앞에서 사람들이 사재기하는 인기 상품이다.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주미디어센터의 특허상품 코너 판매원인 진녀사는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우리 주미디어센터가 많은 기자, 자원봉사자 및 관련 인원을 맞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허상품 코너는 바로 주미디어센터 입구에 있으며, 들어오는 모든 인원은 카운터 앞에 있는 다양한 특허상품에 매료되였다. 현재 2만개의의 성화 배지와 2025개의 동계아시안게임 배지가 거의 매일 도착하자마자 매진되고 있다.
직원은 현재 우리 카운터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것은 이 성화모양의 배지라고 소개했다. 이 배지는 중국 국가대표팀의 공동 배지 브로치 세트로, 디자인 령감은 동계아시안게임 성화의 륜곽에서 비롯되였으며, 세트 안에는 여섯 개의 정교한 배지가 포함되여 있다. 정교한 접합을 통해 아시안 게임의 성황을 보여줍니다.
할빈시 중앙대가와 도외구 바로크 력사문화거리 등지의 동계아시안게임 특허상품 소매점에서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매대를 가득 메우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빈빈'과 '니니'를 선택하고 있다.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 시장개발부 부부장 강옥룡에 따르면, 동계아시안게임 특허상품 개발 작업은 많은 우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두 차례의 공모를 통해 총 20개의 생산 기업과 25개의 소매 기업(온라인 포함)이 모집되였다. 300일 동안 2279종의 609만 개의 특허상품이 출시되였으며, 전국적으로 332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개설되었고, 온라인 플랫폼은 5개이며, 사전 판매액은 6억원을 초과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