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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하 동녕공항 첫 출항에 성공

2024-12-30 11:09:11

12월 28일 8시 55분, 할빈에서 리륙한 룡강항공회사 A320 려객기가 수분하 동녕공항에 평온하게 착륙했다. 공항활주로 옆에서 기다리던 군중들이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이는 수분하 동녕공항의 첫 출항이 원만히 성공했음을 표징한다.

려객기가 수분하에 도착하다.

성발전개혁위원회, 성교통청, 성상무청, 성문화관광청, 민항흑룡강안전감독관리국, 흑룡강성공항그룹, 룡강항공회사, 중국전건항공항회사, 목단강시, 수분하시, 목릉시, 동녕시 등 부문의 관계자가 첫 출항식에 참석했다.

승무원을 환영하고 있다.

수분하공항은 국내 4C급 민용 지선공항으로서 부지면적이 1.97평방킬로미터이고 흑룡강성의 14번째 민용운수공항이며 2024년 9월에 각기 준공검수, 업종검수를 완성하고 12월 6일에 '운수공항 개방 사용 허가증'을 취득했으며 할빈- 흑하- 수분하, 수분하- 대련- 북경 2개의 국내항로를 계획하고 있다. 공항은 현재 2500미터×45미터의 활주로, 수직 련락 활주로, C형 승강장 6개, 4898평방미터의 터미널, 3590평방미터의 항공관제 복합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원시설이 완벽하여 보잉 737, 에어버스 321, ARJ21(C909) 등 기종의 사용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년간 입출항 려객 45만명, 화물 3600톤, 비행기 리착륙량 4800대, 고봉시간 리착륙 6대, 고봉시간 려객수는 367명으로 설계되였다.

첫 출항이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수분하 동녕공항은 국가 변경지역과 흑룡강성의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이다. 공항의 개통은 목단강이 쌍민용공항을 가진 도시로 되였음을 표징하고 백년통상구가 '공공철도 시대'에서 '항공 시대'로 진입하였음을 표징하고 수분하, 동녕, 목릉 3개 지역의 교통구도와 지리적 위치의 전면적인 도약을 표징하며 변경통상구와 구역교통망을 한층 더 보완하고 립체화, 국제화된 교통물류중추를 건설하는데 힘을 실어주어 높은 수준의 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외향형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강력한 동력을 더해주게 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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