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할빈 한국인들의 년말송년행사인 2024할빈아리랑축제 행사가 12월 15일 중앙대가 금곡호텔 4층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100여명 래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할빈한국인상회 심민수 회장이 격정에 넘치는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지나온 일년을 뜻깊게 회억하고 나서 "올 한해 발전과정에서 함께 한 모든이들에게 깊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할빈한국인상회는 정진하고 도전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또 하나의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모두가 함께 이룬 2024년의 성과를 축하하고 새로운 2025년 새해 행복과 함께 더욱 멋지고 빛나는 새해를 맞이하자"고 덕담했다.
뒤이어 할빈한국인상회 심민수 회장, 할빈한국무역관 최강록 관장, 할빈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 회장 등 귀빈들이 단결과 화합을 상징하는 비빔밥을 함께 만들었다.
행사 참석 귀빈들이 단결과 화합을 상징하는 비빔밥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다.
뒤이어 주심양한국령사관 총령사 표창장과 할빈한국인상회 회장 표창장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행사는 할빈한국인대학생 총련합회 회원들의 멋진 노래와 춤 신나는 경품행사로 시종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박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