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오후, 남녕시 '절친(老铁)을 포옹하고 겨울을 맞바꾸자' 도시홍보 할빈특별행사가 할빈시 송북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되였다.
남녕의 '라오톄'들이 '얼빈'에 놀러 왔다.
행사는 남녕과 할빈 두 지역의 사회자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겨울에 남녕 유람한다'는 주제로 해빛이 찬란하고 온갖 꽃들이 비단같이 펼쳐져 있으며 4계절이 봄과 같고 좋은 생태를 가진 남녕의 겨울철 아름다운 경치를 홍보하였다. 열정적이고 손님을 좋아하며 포용적이고 우호적인 남녕의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고 남녕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전면적으로 전시하고 겨울철 관광 특색 상품을 소개하면서 동북의 '절친'들에게 남녕의 옛 친구(老友)들과 "겨울을 맞바꾸자"고 요청하였다.
협약식.
행사장에서 8개 단위가 항공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할데 관한 협의를 체결하여 남녕- 할빈 직항 항로, 할빈- 남녕- 아세안, 남녕- 할빈- 유라시아 주요도시 항로를 개설하고 수학려행 협력, '겨울 맞바꾸기' 관광객 상호송출 협력, 다국간 관광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할빈시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 란봉(兰峰)은 남녕의 친구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시했다. 그는 "동북지역의 중요한 관광객 원천지이자 관광 목적지인 남녕은 력사문화의 바탕이 깊고 자연풍경이 아름다와 '중국의 푸른 도시', '천하 민요의 사랑을 받는 곳' 등 아름다운 명성을 갖고 있으며 유엔 인간주거계획으로부터 '유엔 인간주거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여름이 길고 겨울이 짧은 전형적인 아열대계절풍기후는 할빈과 선명하게 상호 보완됩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량국 간 전면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남북 교류, 지역 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관광의 질 높은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행사장.
남녕시의 후강(侯刚)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상생 발전의 아름다운 비전을 가슴에 품고 남녕의 감귤 주스, 말리꽃차, 옛 친구팬(老友粉), 룡과, 단황소(蛋黄酥)를 가지고 900만명에 가까운 남녕 사람들의 열정을 지닌채 또다시 아름다운 얼음도시를 방문했습니다. 남녕은 '중국의 유명한 밤 려행의 도시'이고 세계 민요의 사랑을 받는 곳이며 중국-아세안 박람회의 영구 개최지입니다. 국가에서는 남녕에 아세안 개방과 협력을 위한 국제 대도시, 중국- 아세안 국가간 산업통합발전협력구로서의 새로운 위치, 새로운 사명을 부여했습니다. '라오톄'들이 우리와 손잡고 함께 아세안과 '일대일로' 건설의 기회를 공유하고 함께 아세안의 금빛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노래하고 춤추다.
다양한 팬사랑 행사, 서로간 선물 증정, 문화관광 CP 만들기...... 2024년 초, 11명의 '작은 설탕귤'이 동북으로 수학려행을 온 것을 계기로 남녕의 로우와 동북의 '라오톄'들은 서로 상대 지역을 방문하면서 인문 및 경제 교류의 우호적인 다리를 놓았다. 11월 초, '남쪽 귤, 북쪽 베리'라는 미담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려정이 다시 시작되였으며 동북의 '라오톄'들은 크랜베리로 만든 맥주를 4000km 밖에 있는 광서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남녕의 로우와 동북 '라오톄'의 깊은 우정을 계속 공고히 하기 위해 남녕시에서는 최근에 '라오톄를 포옹하고 겨울을 맞바꾸자'라는 도시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조직하고 흑룡강성 및 길림성과 협력하여 문화 예술 공연, 관광 자원 보완, 특색 제품 교환 등으로 남녕의 다채로운 도시 문화를 홍보하고 남녕의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며 도시 간 경제 무역 협력의 새로운 공간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활력이 넘치다.
다음 단계에 남녕시 관련 부문은 두 곳의 련동을 적극 전개하고 남북간의 친선교량을 구축하여 남녕과 할빈 등지의 문화관광 교류의 장기효과 메커니즘을 형성하고 도시간의 산업과 기업의 경제무역협력의 새로운 공간을 한층 더 넓혀갈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