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광동성 광주시에서 열린 '제19회 중국국제중소기업박람회'에 따르면 47개 산업사슬 주요 기업과 '전정특신' 중소기업이 협력 협의서를 체결했다. 의향 구매액은 약 1천억원에 달했다.
박람회에 따르면 중국의 전정특신 기업은 14만개 이상, 전정특신 '작은 거인' 기업은 1만 4600개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특색 산업 클러스터는 300개, 중소기업 분야 량자 및 다자간 대외 협력 메커니즘은 20여개, 해외 및 중국 중소기업 협력구는 15개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하루 평균 2만 7천개의 기업이 신설됐으며 중소기업 수는 총 5700만개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박람회는 4일간의 일정으로 테마 전시회와 전문 전시회를 구성했으며 총 부스는 2800개에 육박했다. '협력강화, 교류확대, 상생협력, 협력발전'을 주제로 온라인 박람회, 중소기업 산업 클러스터 련계 활동 등 부대 활동이 마련됐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