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총서가 10월 3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 세 분기 전국 자유무역시험구 수출입 총액이 동기 대비 11.99% 증가한 6조 900억원에 달해 우리 나라 대외무역 전체 성장률보다 6.7%포인트 높았다. 그중 수출이 2조 7400억원이고 수입이 3조 3500억원으로 동기 대비 각각 16.10%와 8.83% 증가했다.
다양한 지역제도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최근년간 세관총서는 세관특수감독관리구역과 자유무역시험구의 통일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자유무역시험구와 종합보세구의 혁신적 련동을 강화하여 자유무역의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각 자유무역시험구 세관도 지역 실정에 알맞게 세관감독관리제도 혁신업무를 전개했다. 하문세관은 항공정비계렬 세관감독관리 모델을 혁신하고 복건 자유무역시험구 하문지역에 '원스톱' 항공기 정비기지 건설을 지원했다. 올해 전 세 분기까지 하문세관은 총 152대의 입경 정비 항공기를 감독 관리했으며 보세정비 화물가치는 1215억 1400만원으로 전국 1위를 유지했으며 업무는 아시아, 미국, 유럽 24개 국가와 지역을 망라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