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 산동성 등주(滕州)시에 즐비한 아파트 숲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중국의 신규 상품주택 온라인 계약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0.9%, 전월 대비 12.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일,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에 따르면 신규 상품주택 온라인 계약 거래량은 지난해 6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다 10월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10월 기존 주택의 온라인 계약 거래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8.9% 늘어 7개월 련속 증가했다. 신규 상품주택과 기존 주택의 거래량은 3.9% 확대됐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8개월 련속 감소세를 유지하다 지난달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주택도시농촌건설부 '전국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 온라인 계약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신규 상품주택과 기존 주택의 온라인 계약 거래량은 9월보다 각각 6.7%, 4.5% 확대됐으며 두 주택의 총 거래량은 전월 대비 5.8% 늘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