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저녁,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100일 주제행사가 할빈아이스하키관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주제 행사에는 어떤 아이디어와 포인트가 있었을까? 동계아시안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열정과 꿈을 어떻게 밝혀주었을까? 기자는 행사 총감독인 로원(路原)을 인터뷰했다.
로원 총감독.
"이번 행사의 주제는 '격정의 얼빈, 함께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다'입니다. 행사는 심플하고 안전하며 다채롭게 대회를 개최한다는 요구를 관철했습니다." 아시아경기대회 카운트다운 100일 주제활동 총감독 로원은 이번 행사는 '운동+예술'이 융합된 리념을 충분히 구현했으며 할빈교향악단, 할빈얼음쇼 등 도시의 명함을 융합시켰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할빈아이스하키장도 큰 의미가 있는바 1996년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장소이자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남자아이스하키 경기장이다.
로원은 주제행사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메달, 성화, 회가를 발표할 것이며 특히 메달과 성화는 모두 예술화된 매우 창의적인 방식으로 여러분들의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동계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할빈도 곧 빙설관광시즌에 진입하게 된다. 이를 위해 주제행사에서는 또 경기를 따라 떠나는 려행과 빙설시즌 경기정보를 발표하고 10개의 빙설 동계아시안게임 관광 정품선로를 출시하였으며 현지출신 배우 장역이 홍보와 발표를 맡게 된다.
행사의 창의적인 표현과 관련해 로원은 "이런 행사를 통해 전국, 전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할빈은 비록 얼음과 눈이 뒤덮인 도시이지만 들끓는 격정을 가지고 있으며 음악도시의 아름다움을 률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주제행사장에서 여러가지 요소를 운용함으로써 100일 후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대한 할빈 사람들의 기대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새롭게 분발하는 할빈의 도시 이미지와 면모를 세인들에게 과시하였다.
주제행사에 참가한 소감에 대해 로원은 "비록 준비하는 과정은 매우 힘들었지만 이날을 위한 모든 사람들의 노력은 매우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왜냐 하면 우리는 자신뿐만아니라 더우기는 우리 뒤의 3100만명의 룡강사람을 대표하며 얼음과 눈 속에서 룡강사람들의 마음 속에 들끓는 격정, 률동하는 음악도시의 아름다움, 곧 다가올 동계아시안게임에 대한 진실한 기대를 대표하기때문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