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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중-러 관계는 상호 경청과 존중을 기반으로 한다"

2024-10-22 10:22:11

제16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브릭스 주류 언론 대표들과 만나 중앙방송총국(CMG)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러 관계는 상호 경청과 존중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량자 협력의 공감대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CMG CGTN은 푸틴 대통령과 브릭스 주류 언론과의 대화에 참석한 유일한 중국 매체이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몇년간 중-러 교역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는 호혜 평등을 기반으로 한 중-러 관계 덕분이며 중-러 량국은 상호 경청하면서 량측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빈말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현 중-러 간 무역 균형 상황은 량측이 공동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러 관계의 미래 비전을 묻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에너지, 농업, 인프라, 과학 기술 등 분야에서 중-러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의 대중국 수출을 계속 강화하고 농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빅 브릭스 협력'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 메커니즘에서 각국은 모두 고유한 문화와 력사를 가지고 있고 세계 분업에서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국가 간 협력과 상호 련결에 대해 모든 브릭스 회원국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떤 국제협력기구든 새로운 역할자나 새로운 참가자, 새로운 구성원이 나타날 때면 새로운 것을 가져온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공통의 틀에서 새로운 회원국의 가입은 각 측에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 영화, 청년, 인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심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대중국 억제 전략에 언급해 푸틴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의 발전을 막을 수 없다"면서 "경제 발전에는 객관적인 과정이 있으며 이는 다양한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은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 길로 계속 나아간다면 미국은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위기와 금융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현장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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