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10월 16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하여 조선의 주권을 침범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하여 많은 조선 청년들이 참군 또는 부대 복귀를 신청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통계자료를 인용해 14일과 15일 이틀 사이에 조선 전국의 140여만명 청년동맹 간부와 청년학생들이 참군 또는 부대 복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조선 외무성은 11일 저녁 성명을 발표해 한국 무인기가 조선 령공을 침범한 것을 규탄했다. 한국 국방부 장관 김룡현은 당일 한국군은 조선에 무인기를 발사하지 않았다고 표했다.
이후 조선과 한국의 긴장한 관계는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15일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조선이 당일 점심 12시쯤 경의선, 동해선 두 도로의 한조군사분계선 이북 부분적 구간을 폭파했다고 말했다.
원고를 발송할 때까지 조선측은 한국측이 언급한 도로 폭파 사건과 관련해 반응이 없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