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중국과의 관계를 최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고 17일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또럼이 하노이에서 거듭 밝혔다.
이날 또럼은 신임 베트남주재 중국 대사 하위의 국서를 받은 자리에서 현재 베트남과 중국 관계는 전례 없이 높은 위치에 있으며 래년 수교 75돐을 계기로 운명공동체 건설의 주선에 초점을 맞춰 쌍방의 전방위적이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총괄적으로 기획하여 량국과 량국 국민에게 끊임없이 행복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위는 량당 최고지도자의 인솔하에 중국과 베트남은 전략적 의의가 있는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로정을 시작했으며 여러 령역의 실무협력이 질 제고와 차원 승격의 쾌속도로에 진입했다면서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의 '공필화'를 잘 그려 량국 친선의 배가 순풍을 타고 파도를 헤가르며 안정하게 멀리 나아가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하위는 11일에 베트남에 도착하여 취임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