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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국의 좋은 풍경·만리 벼꽃 향기' 대만기층민중교류방문행사 흑룡강에서 개최

2024-08-30 10:37:02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흑룡강성에서 '북국의 좋은 풍경·만리 벼꽃 향기' 대만기층민중교류방문행사가 열렸다. 대만 묘률현에서 온 향진장 및 기층민중 30명이 할빈시, 가목사시, 쌍압산시를 방문하여 협력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할빈시에서 대만 동포들은 중국침략일본군 제731부대죄증전시관에 들어가 해설자의 설명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문화유산, 사진 등 력사적 자료를 보고 중국침략 일본군의 끔찍한 세균전, 인체 실험과 같은 끔찍한 범죄에 대해 알게 되였고, 모든 사람들은 침울하고 마음이 무거웠으며 희생된 동포의 처참한 죽음을 슬퍼했다. 대만 동포 황녀사는 일본 제국주의도 대만 지역을 식민 지배했으며 대만 동포들이 큰 재난을 당했다면서 량안동포들이 단결하면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은 없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만 동포들은 부금시만무벼과학기술시범단지, 만무량전전시구역, 우의현 북대황 농업기계박람원, 농업 카니발을 현장 방문하여 현대 농업의 발전과 전자 상거래 플랫폼의 운영 및 건설에 대해 자세히 료해하고 룡강-대만 두 지역의 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 대만 청년들의 룡강 창업 및 고용, 레저 농업 발전에 대해 교류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단은 가목사시와 쌍압산시를 방문했으며 두 도시는 각각 농업 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흑룡강성위 대만판공실 류신부주임은 대만 동포들에게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중전회 정신과 습근평 총서기가 마영구를 회견했을 때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전했다. 대만 동포들은 량안 동포는 동문동족으로 뿌리가 같은 혈족관계는 끊을 수 없다며 량안 동포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 합의'를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렬 활동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룡강-대만 두 지역은 농업 산업 협력에서 서로 배울 수 있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량안 동포들이 서로 배우고 서로 돕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함께 협력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고 함께 영광을 공유하기를 희망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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