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녕안시 침계구장에서 녕안시한마음배구팀과 해림시즐거움배구팀과의 친선경기가 열띤 분위기속에서 펼쳐졌다.
지난 3월말에 고고성을 울린 녕안시한마음배구협회는 현재 류매화총무가 총대를 메고 협회를 이끌어가고 있는바 매주 화 목 토 오전시간을 훈련시간으로 정하고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녕안시한마음배구협회는 평소에도 언니팀, 동생팀, 오빠팀으로 나뉘여 있는데 해림 녀A팀, 녀B팀, 남성팀과 차례로 순환경기를 치렀다. 이번까지 세번째로 이어지는 친선경기에서 선수들은 저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뽐냈다.든든한 배구실력으로 기반을 잡고있는 해림팀은 아직도 햇내기에 불과한 녕안팀에 친선경기답게 가르침과 배려 친절을 베풀어 협회회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해림시즐거움배구협회 회장의 제의로 녀자선수 교체로 이루어진 남녀혼합경기 대결은 친선경기를 웃음바다로 몰고가 분위기를 고조로 올렸다.팀명 그대로 한마음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 웃음의 장, 축제의 장이였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친선경기를 치를 결의를 다지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김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