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흑룡강성총공회, 흑하시정부, 러시아 아무르주(阿穆尔州) 경제발전대외연락부, 블라고베셴스크(布拉戈维申斯克)시 행정공서가 공동 주최한 량안 미식 음미•중러미식품평회 및 서양료리직업기능경기대회가 흑하에서 열렸다.
성총공회 당조서기, 부주석 란지성(栾志成)이 축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러 두 지역의 공회간 첫 다국적 직업기능경기대회이다. 중러 량국의 18개 대표팀과 40여명 대가들이 '경기'를 매개체로 '음식'으로 친구를 만나며 아름다운 중러미식광장에서 량안 인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맛있는 료리를 제작한다. 료리 경기대회, 대가들의 로드쇼(大师路演), 미식 체험, 료식업체 련동 및 흑토 우수 농산물 홍보 등 계렬 활동을 통해 중•러미식문화와 특색 료리를 전방위적으로 립체적으로 전시해 량국 지역 산업협력을 위한 더 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대회 현장
경기대회 현장
량국 선수들은 뜨거운 요리, 샐러드, 디저트 제작에서 각기 뛰여난 료리솜씨를 뽐냈다. 심사위원팀은 경기 전 준비, 조작과정, 연구 개발 능력, 비용 관리 및 료리 시연 등 면의 기능 수준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대회 중간에 중국료리협회의 료리사가 흑룡강성 특색 랭수어 요리를 만들고 흑하의 랭수어, 광천두부(矿泉豆腐), 콩제품, 소고기 등 지역 식자재로 혁신하고 융합했다. 러시아에서 온 료리사는 맛있는 티라미수(提拉米苏) 등 러시아식 서양료리를 만들었다. 현장 관중과 관람객은 무료로 미식을 맛볼 수 있어 분위기가 열렬했다.
손오전시구는 앵거스(安格斯)소고기, 산자나무 열매 원액(沙棘果原浆), 대마씨(汉麻籽)아이스크림 등 량질 록색식품으로 사람들의 발목을 잡았다.
오대련지 생화병(鲜花饼) 전시구
이번 행사에는 중국재정무역경공업방직연초공회, 성총공회, 상무청, 인력자원사회보장청, 중국료리협회, 성료리협회, 관련 시(지구)총공회 및 흑하시위, 시정부의 관련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주에는 중•러미식품평회 흑하 각 현(시,구) 음식주제일 행사를 화끈하게 진행하여 지방 료식문화 관광발전 성과를 차례로 전시하고 더 많은 흑토 우수제품, 미식 품평이 량안 인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미식을 선사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