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흑룡강성 퍼즐 배지 세트'는 각 지구와 도시의 배지를 흑룡강 지도로 만들 수 있으며 각 배지의 다채로운 문양은 도시의 랜드마크와 유명한 경관에 해당합니다." 8월 12일 할빈홍수방지기념탑 동계아시안게임 문화상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은 얼음도시 '좌우형'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동계아시안게임 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있었다.
"동계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컬렉션은 300일, 200일, 100일, 50일, 20일, 10일, 개막 7단계를 나타내는 7개의 스티커로 구성돼 있어 일상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의 발걸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7개의 랭장고 스티커는 결국 완전한 눈꽃 모양을 이루게 되는데 이는 동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빙설운동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의미합니다." 현장에서 '좌우형'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언어로 소개하고 있었으며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담았다.
"특허상품은 기념품일 뿐 아니라 빙설문화의 전파자이자 동계아시안게임 정신의 계승자이며 하나하나가 디자이너의 독창성을 담고 있어 할빈과 동계아시안게임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좌우형'은 80후의 일원으로서 1996년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이 할빈에서 열렸을 때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으며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할빈 사람들에게 그 인연을 이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할빈의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은 아시아 지역의 동계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가장 큰 소원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참여하여 대회 DJ가 되여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아시아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하는 동계스포츠대회에 봉사하고 고향인 할빈에 힘을 보태는 것입니다." '좌우형'은 "동계아시안게임에 내가 있고 나는 동계아시안게임을 위한다"라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달인들을 동원해 자신의 목소리로 할빈 도시를 응원하고 외치겠다고 고백했다. 동시에 빙설을 사랑하는 전국 및 전 세계의 친구들을 진심으로 '얼빈'에 초대했다.
"D-200일 랭장고 스티커 아직도 있나요?" "'니니' 인형은 작은 사이즈가 있나요? 이 배지는 얼마입니까?" 매장 안에서 오가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자 현장 직원들은 질의응답을 했다. 이 소매점이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한 이래로 이러한 분주함은 매장 직원의 일상화가 되였다.
귀여운 디자인과 정교한 디자인으로 동계아시안게임 엠블럼 '초월'과 마스코트인 빈빈, 니니가 새겨진 특허상품이 다시 한 번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이렇게 귀여운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 집에 가면 한쪽 벽도 진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고 감탄했다.
"마스코트 인형 한쌍을 사고 싶었는데 물건이 안 나왔어요. 최근에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 상품 매장이 여러개 생겼다고 하니 서둘러 매장 주소를 검색해볼 것입니다. 래년이면 내 고향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이 자랑스럽고 그런 방식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상품을 고르고 있는 할빈시민 손씨가 말했다.
"관광지라 매일 오가는 관광객이 많아 동계아시안게임 특허 상품을 알아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몇 개 사서 기념품이나 선물도 합니다. 본격적인 동계아시안게임이 시작될 때 이들 특허상품의 사재기가 어렵거나 구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현재 사계절 배지와 24절기 배지 중 개별 스타일이 특히 인기라고 매장 관계자는 전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할빈동계아시안게임 특허상품이 465개 품목이 출시되였으며 여기에는 봉제 장난감, 랭장고 스티커, 배지, 배낭, 기념 컵, 의류 등이 포함되여 있다. 최근에는 특허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액세서리 시리즈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액세서리 시리즈 제품은 10대 시리즈로 출시되여 '팬'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