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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류실 문화유산 14점 곧 귀국!

2024-07-01 14:30:36

아르헨티나 주재 중국대사관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아르헨티나가 우리나라에 반납한 문화유산과 예술품 14점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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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반납된 문화유산과 예술품 14점은 우리나라에서 불법 출경된 문물이다. 초보적 판단: 그중 7점의 청동 융종의 시대는 춘추시기 말기인 것으로 추정; 나머지 토용 3점, 용두 2점, 동개구리 1점, 구리 헬멧 1점은 한나라에서 남북조 사이인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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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술한 문화유산은 아르헨티나 련방경찰 문화유산보호부가 인터폴 문화유산 불법거래 단속을 위한 국제 합동 작전 '아테나 작전'에서 국제박물관협회와 우리나라가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멸종위기 문화유산 적색목록'에 따라 압수되였다. 2019년 국가문물국은 소식을 접한 후 아르헨티나 주재 중국대사관과 조률하여 작업을 계속했다. 2023년 12월 12일, 아르헨띠나 법원은 14개의 문화유산과 예술품을 중국대사관에 반납할 데 관한 최종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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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아르헨티나는 유네스코 1970년 '문물 불법 수출입 금지 및 소유권 불법 양도 방법에 관한 협약'의 체약국이다. 2018년 량국은 문화유산 불법 출입국 방지 및 문화유산 반납 촉진을 위한 정부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반납은 중국-아르헨티나 협정 체결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협력으로 문화유산 반납 등 문화유산 분야 교류협력을 심화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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