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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시 가진구허저족향 2024년 '우르공'축제 개막

2024-06-21 14:28:32

20일, 동강기 가진구허저족향(街津口赫哲族乡)은 '중화 민족 일가친, 한마음 한뜻으로 중국꿈을 실현하자'라는 주제로 2024년 '우르공(乌日贡)' 축제를 개최했다. 팔차(八岔)허저족향, 가진구허저족향, 동강 도시구 등 6개 대표팀이 함께 이번 성대한 민족축제를 축하했다.

허저족 이마칸(伊玛堪)공연

이번 '우르공' 축제에서 스포츠경기는 어왕 레슬링(鱼王角力), 토끼 사냥, 양궁(射箭), 짚볼 꿰기(叉草球), 어구 기예경기, 줄다리기 등 6가지 다채로운 민족특색 스포츠항목을 망라하여 힘의 대결이자 지혜의 대결이기도 했다. 이러한 스포츠항목은 허저족의 고대 어업, 사냥 및 생활에서 유래되였고 허저족의 지혜, 력사, 예술을 통합한 것으로 독특한 문화적 내용과 예술적 동작은 허저족의 생산, 생활 방식 및 전통 문화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대표팀 입장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주변에서 여러 대표팀이 노래하고 춤을 추며 민족 단결의 주요 주선률을 노래하고 열정과 웃음으로 가득 찼다. 가마솥 생선조림(铁锅炖鱼), 타라하구이(烤塔拉哈) 등 허저족의 전통음식은 명절에 '불꽃 향기'를 더했고 모두들 즐겁게 먹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가진산야(街津山野)의 '신선함'을 맛보고 마음속으로 행복한 삶에 대한 '달콤함'으로 설레였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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