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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중∙일∙한 수자원 장관회의' 발리서 열려

수자원 관리∙재난방지 협력 모색

2024-05-23 09:37:43

강소성 양주시에 위치한 남수북조 동선(東線) 수원 강도(江都) 수리 허브를 지난 3월 19일 드론으로 담았다. 남수북조 동중선(東中線) 1단계 프로젝트의 물 공급량은 루적 700억㎥으로 1억 76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다. (사진/신화통신)

'제4차 중∙일∙한 수자원 장관회의'가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다. 리국영(李國英) 중국 수리부 부장(장관), 코야리 다카시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정무관, 박재현 한국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국 수리부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대응, 탄력적 물 기반시설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제8차 중∙일∙한 정상회의'의 정신을 실천하고 수자원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자는 취지다.

회의는 3국의 공동 관심사와 각국의 최신 정책∙실천 경험을 중점으로 공유하고 교류하며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더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자원 거버넌스 추진과 재난∙재해 방지 능력 제고 방법을 모색했다. 이어 중∙일∙한 3국 대표는 '중∙일∙한 3국 수자원 장관회의 공동선언문'에 공동 서명했다.

리 부장은 향후 3국이 정책 대화, 과학연구 협력, 인재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극단적 기후에서 가뭄 재해 방지, 홍수 자원화 이용, 디지털 트윈수리 등 령역의 공동 연구 및 성과 보급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이어 중∙일∙한 수자원 분야 협력이 지역 협력의 모범 사례가 돼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자원 관련 목표 실현에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구축된 중∙일∙한 3국 수자원 장관회의 메커니즘은 매 3년마다 개최된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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