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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주중 사절들, 중국과의 깊은 협력 관계 발전 기대

2024-03-08 11:34:26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2차 회의가 4일 오후 북경에서 개막된 가운데 당일 주중 각국 사절들이 회의에 초청돼 방청했다.

윌리 베이트 주중 케냐 대사는 현장에서 "'량회'는 우리가 중국의 정치 제도와 운영 방식을 리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케냐와 중국의 량자관계는 매우 좋다."면서 "최근 몇년 동안 많은 중국 기업이 케냐에 대한 투자를 늘였고 두 나라는 투자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냐와 중국은 여러 분야 특히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있어 량국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중 몽골 대사관 상무처 관원 테무린은 "중국은 최대 수출국중 하나이기 때문에 몽골국은 중국의 대외 개방 정책을 중시한다."며 "몽골과 중국의 관계는 지금 가장 좋은 시기에 이르렀고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3월 26일 온두라스와 수교했다. 올해 '량회'에 초청된 엘살바도르 몬카다 온두라스 초대 주중 대사는 "세계 무대에서 중국이 맡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국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기후 변화 대응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여를 했다."면서 "온두라스와 중국은 '윈윈'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온두라스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추진중인데 올해말쯤 타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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